개인연금 수령개시 및 기간 확정기간 결정
내년이 55세 개인연금 수령개시년인데 아직 직장에 다니고 있어 수령하는게 좋은지? 생존연금인데 확정기간형으로 변경하는게 좋은지?
안녕하세요. 박지연 손해사정사입니다.
굳이 지금 필요하지 않으신데 받는 것보다 필요한 시점에 받으시면 그 만큼 더 운영되니깐 지급가능한 연금액이 더 많아집니다. 종신연금형으로 받으시는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르니 단언해서 이야기 할 수는 없어보입니다~
2명 평가안녕하세요. 안영근 보험전문가입니다.
직장을 계속 다니는 상황에서 당장 생활비가 크게 필요하지 않다면 수령을 늦추는 것이 일반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연금은 개시를 미루는 기간동안 적립금이 계속 불어나고 연금계수도 높아져 향후 매달 받는 금액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덧붙여 근로소득과 연금소득이 동시에 잡히면 연금소득세 부담이 늘어날 수 있어 세금 측면에서도 개시 시점을 조금 뒤로 미루는 선택이 좋습니다.
또한 생존연금에서 확정기간형 변경은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생존연금은 오래 살수록 유리한 반면에 확정기간형은 정해진 기간 동안은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으나 수령기간이 끝나면 지급도 종료됩니다. 따라서 장수 리스크 대비를 우선한다면 생존연금을 유지하시는게 좋고 반대로 유가족 보장이나 일정 기간 확정수령을 원한다면 확정기간형으로 변경이 좋을듯 싶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대한 보험전문가입니다.
1. 비과세연금보험이었다면 질문자님의 현재 및 미래의 예상 가능한 소득 수준/기간을 생각해서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일찍 많은 금액을 지급받아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여유있는 삶을 원하신다면 확정기간형/
장수리스크를 대비하여 적은 금액이더라도 오랜기간에 걸쳐 받고 싶다면 생존연금형
2. 연금저축 등 세제적격 상품의 경우 수령할 때도 연금소득세 3.3%~5.5%를 납부하기 때문에 현재 소득 수준과 세금을 함께 고려하여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3. 참고로 대부분의 경우 연금 개시전에 연금 수령 방법 뿐만아니라 수령 시작 시기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연금개시는 보통 자동으로 되지 않고 개시 내용을 안내 후에 연금수령자의 동의하에 개시합니다.(일부 상품의 경우 과거 자동이체 계좌와 연금수령 계좌가 동일하고 해당 계좌가 아직 살아 있다면 자동 지급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연금 수령을 미루신다면 대부분의 경우 해당 기간 동안에 복리 이자도 받을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채정식 보험전문가입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계시다면 수령 시점을 은퇴 계획에 맞추시거나 확정기간형 변경시 확정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령과 사망 시에도 가족에게 연금이 지급이 되어 유가족 보호의 장점이 있지만 생존기간이 확정기간을 넘어선다면 추가 수령이 불가한 것이 단점입니다. 현재 처해져 계신 개인 상황이 모두 다르시기 때문에 무엇이 나에게 합리적인지 신중하게 생각하신 뒤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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