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을 다데기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요리 프로그램관련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빨간 양념장을 만드는데 거기에 넣을때 다데기라고도 하고 양념장이라고도 하는데 왜 양념을 섞은것을 다데기라고 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다데기는 일본어에서 온 말 입니다. 일본어 'たたき' (다타키)가 변형되어 다대기로 굳어진 말이기에 '다진 양념' 으로 바꾸어 불러야 맞는 말 입니다.

  • 다대기라는 양념을 섞어서 만든 상태를 지칭하는데 양념이 '준비된 상태'라는 의미에서 그 양념을 음식에 비벼서 사용하기 전에 불린 상태나 완성된 양념을 가리킬 때 쓰이는 이름입니다.

    따라서 다대기는 양념장과 비슷한 개념이지만 좀 더 조리하기 전 준비된 양념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특히 매운 양념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양념장이라고 할 때는 좀 더 일반적인 의미로 넓게 쓰이고 다대기는 그 중에서도 주로 매운 양념에 집중한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다데기"라는 말은 원래 일본어에서 왔는데, 다진 것들을 섞은 양념이라는 뜻이에요. 한국에서는 고춧가루, 마늘, 간장 같은 재료를 섞어 만든 빨간 양념장을 다데기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원래는 곱게 다진 걸 가리켰는데, 요즘은 그냥 양념 섞은 걸 통틀어 다데기라고 부르기도 해요. 그래서 국물 요리나 비빔 요리할 때 다데기 넣는다는 말 자주 쓰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