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전대표가 전당대회에 왜 출마하지 않는걸까요?
한동훈전국민의힘 대표가 '8월 전당대회 불출마'를 24일 선언했다고 하는데 한동훈전대표로서는 지금과 같이 국민의힘이 어수선할때 출마해서 다시 당대표를 할수 있는 기회 아닌가요?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하지 않는 이유는 개인적인 판단이나 현재 상황, 전략적 고려 때문일 수 있어요.
지금 국민의힘이 어수선하다고 해서 무조건 출마하는 게 유리한 건 아니고,
본인이나 당의 미래를 위해 신중하게 결정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정치적 입지와 시기, 내부 상황 등을 고려해서 최적의 시기를 기다리거나 다른 전략을 택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결국, 본인 판단과 당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5년 6월 말 한동훈 전 대표는 우리가 극우 정당이 되도록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는 강한 경고성 메시지를 전달했는데 본인이 당대표로 출마할 경우 진영 내 극우 색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결심에 불출마 한 것으로 보이며 최근 안철수 의원 등 중도. 개혁 진영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당내 입지 강화 보다는 명분을 앞세운 보수의 대개혁 흐름에 동참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지금 이상태로는 내년 지방선거도 참패가 거의 확실한 상황입니다. 지방선거 참패를 하면 또 당대표를 새로 뽑을 가능성이 높으니 더 나은 시기에 등장하려고 이번에는 출마하지 않으려는 거 같습니다.
한동훈이 어떤 사람인지 아시는 분이라면 이번 결정을 이해할 결정입니다.
지금처럼 국힘 상황이면 대표가 되더라도 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동훈의 선택은 전략적인 선택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친윤에 맞서서 분열이 될까봐 출마를 안하는거라 생각이 들구요.
또한 당대표가 되어봤자 내년 지방선거 참패가 예고되있어서 이러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한 전 대표는 전당대회 불출마 관련해서 24일 페이스북에 “(불출마하는 대신에)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많은 동료시민들, 당원들과 함께 정치를 쇄신하고 우리 당을 재건하겠다.
보수가 다시 자랑스러워지는 길을 멈춤없이 뚫고 나가겠다”고 글을 올렸는데요.
그말처럼 전당대회등에서 지위를 고수하는게 아니라 새롭게 당을 쇄신해보겠다는것으로 보입니다.
하긴 지금 국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떤가요? 바닥까지 지지율이 떨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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