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액상전자담배가 건강에 해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차에서 액상 피우다 보면 유리에 기름성분처럼 계속 뭐가 생기는데요 연초보다는 나을거라 생각하지만 자꾸 유리에 기름성분이 끼는것 같아요 다른 액상들도 그럴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연초보다는 덜하긴 하지만 액상 전자담배도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차안에서 피우셨으니 차안의 유리에 그을음을 보셨을 것 입니다. 그것은 글리세린 성분인데 액상담배의 연기를 만들어주는 물질 입니다.

    글리세린은 기름 성분이라 폐에 들어가게 되면 폐에 들러붙어 호흡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액상담배의 경우 재료에 따라 틀리긴 하지만 가열을 할때 발생하는 포름알데히드나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은 발암물질 이기에 건강에 유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차 안에서 전자담배 액상을 피울 때 유리에 기름 성분처럼 끼는 흔적은 액상 속 글리세린과 프로필렌글리콜이 증기로 변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 성분들은 원래 점성이 있고 달라붙는 성질이 있어서, 공기 중에 퍼진 뒤 차 유리나 표면에 앉으면 얇은 막처럼 남게 됩니다. 그래서 일반 담배처럼 누렇게 변색되지는 않지만, 투명하거나 기름막 같은 흔적이 생기는 것이죠.

    액상마다 맛이나 향은 달라도 기본적으로 글리세린과 프로필렌글리콜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떤 액상을 사용하든 이런 현상은 피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글리세린 비율이 높은 액상은 연무량이 많고 점성이 강해 흔적이 더 잘 남고, 프로필렌글리콜 비율이 높은 액상은 상대적으로 휘발성이 커서 흔적이 덜 남는 편입니다. 니코틴 유무나 향료 종류는 이런 잔여물 발생과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결국 액상 종류가 달라도 차 유리에 기름 성분 같은 흔적은 생기게 마련이고, 이를 줄이려면 PG 비율이 높은 액상을 선택하거나, 차 안에서 피운 뒤 환기를 자주 하고 유리를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일반적으로 액상전자담배는 연초보다 덜 해롭다고 알려진 측면이 있으나, 과학적으로 보면 두 제품은 유해 물질의 종류와 노출 방식이 다를 뿐이지 전자담배 역시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물질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자담배 액상은 주로 프로필렌글리콜, 식물성 글리세린, 니코틴, 향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물질들이 가열되면서 미세한 에어로졸을 형성하는데, 이 입자에는 니코틴뿐만 아니라 알데하이드류 같은 자극성 물질이 소량 생성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물질은 장기적으로 호흡기 점막 자극, 염증 반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차 유리에 기름처럼 끼는 현상은 연기가 아니라 미세한 액체 입자가 식으면서 표면에 응축되어 남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글리세린은 점성이 있고 끈적한 성질이 있기 때문에,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차 유리나 실내 표면에 달라붙어 얇은 막 형태의 잔여물을 남기기 때문에 유리에 기름막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는 특정 액상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전자담배 액상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요, 다만 글리세린의 비율이 높을수록 더 끈적하고 많이 남을 수 있고 온도가 높을 경우더 많은 에어로졸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