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무한리필 초밥집에서 쫒겨났습니다. 초밥집 신고 가능 한가요?
친구3명과 함께 저녁을 먹으려고 몇군데 돌아 다니다가 마땅한 곳이 없어서 고기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한친구가 무한 리필 초밥집으로 가자고 해서 갔습니다. 인당4만원에 한시간 이라고 안내를 받고 저희 3명이서 초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성인 남성이다 보니 아무래도 많이 먹긴 했습니다. 그래도 무한 리필 집이기 때문에 크게 부담을 갖지 않고 먹었는데 30분쯤 지나니 종업원이 죄송한데 나가 주시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구요. 원래 한시간 무한 리필 아닌가요? 물어 봤더니 손님 3분이서 너무 많이 먹어서 다른 사람들 먹을게 없다고 하길래 사장님 나오라고 했더니 사장님이 시켰다고 하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싸우려다가 한친구가 초밥도 많이 먹고 배도 부르니그냥 싸우지 말고 나가자고 하네요. 하지만 나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어이가 없어서 무한리필 초밥집을 신고 하고 싶은데 어디에 신고를 해야 하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무한리필집에서 무한리필이라고 광고를 하여 무제한 제공되는 것처럼 속여 놓고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도중에 내보낸 손님에게 음식값을 받는다면 사기죄에 해당할 여지가 있습니다.
해당 사안을 좀 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해보아야 합니다만, 위의 행위만을 갖고 형사 범죄를 하였다고는 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경찰 등에 신고를 할 사안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질문자 측에서 구체적인 손해가 발생한 경우 손해배상 청구를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만 실익은 적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