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여가활동
혼자 있을 때 자꾸 의미 없이 시간만 보내게 되는데, 하루를 좀 더 알차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혼자 있을 때 자꾸 의미 없이 시간만 보내게 되는데, 하루를 좀 더 알차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취미를 만들어보려고 해도 오래 못 가고 금방 질리는 편입니다.
다들 혼자 있는 시간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꾸준히 할 수 있는 루틴이나 방법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혼자 있을 때 시간 그냥 흘러가는 느낌 드는 거 진짜 공감돼요 뭔가 하루 종일 바쁜 것 같지는 않은데 막상 지나고 보면 남는 게 없는 느낌 들 때 있잖아요ㅠㅠ 저도 그런 스타일이라 완전 이해돼요
근데 오히려 이런 사람들은 너무 거창한 목표 잡는 것보다 작은 루틴 만드는 게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저는 혼자 있는 시간 활용하는 방법으로 일기 쓰기랑 감성 시 쓰기 진짜 추천하고 싶어요
일기 쓰기는 꼭 대단하게 쓸 필요 없이 그냥 오늘 있었던 일이나 감정만 편하게 적어도 좋아요 오늘 좀 피곤했다누가 한 말이 계속 생각난다 이런 식으로요 그렇게 적다 보면 생각 정리도 되고 하루가 그냥 지나간 느낌이 덜해져요 그리고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 그때 감정이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져서 그것도 되게 재밌더라고요ㅋㅋ
감성 시 쓰기도 생각보다 좋아요 막 전문적으로 거창하게 쓰는 게 아니라 그냥 떠오르는 문장이나 단어 이어가는 느낌으로만 해도 충분해요 혼자 조용할 때 쓰면 감정 정리도 되고 괜히 마음이 좀 차분해지는 느낌도 있어요
그리고 취미가 금방 질리는 건 진짜 이상한 게 아니에요 오히려 한 가지 오래 붙잡는 타입보다 이것저것 바꿔가면서 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래서 난 왜 꾸준히 못 하지 이렇게 생각 안 해도 돼요
대신 시간을 너무 길게 잡지 않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오늘은 일기 5줄만 쓰기
노래 들으면서 시 한 문장 적어보기
산책 20분만 하기
이 정도로 작게 시작하면 부담도 덜하고 훨씬 오래 가더라고요
그리고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게 꼭 엄청 생산적이어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혼자 있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보내고 내 감정 정리할 수 있으면 그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해요ㅎㅎ
안녕하세요!
사실 지금도 침대에 누워서 의미 없이 인터넷 스크롤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제가 답변을 드려도 될까 조금 고민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진짜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너무 공감돼서요!
일단 기록!!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전 특히 한 시간 기록이 도움이 됐어요! 한 시간 동안 매번 뭘 했는지 적어두면 아 이렇게 너무 의미 없이 시간을 보냈다니… 하면서 약간 후회되기도 하더라고요! 반대로 소소하게나마 한 일을 적어두면 오 그래도 뭔가를 했네! 라는 느낌도 들어서 의미 없는 시간만 보낸 건 아니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요
근데 제가 진짜 꾸준함이 부족해서 이거도 쓰는 게 힘들었는데 매 시간 알람을 맞추고 쓰기도 했어요!
저는 요즘 유행하는 셋로그 라는 앱을 이용해서 거기에 개인소장용 부분에 저장해두고 있습니다!
셋로그의 좋은 점은 친구들이랑 같이 할 수 있어서 친구들이 요즘 어떻게 사는지 연락은 힘들어도 이렇게나마 볼 수 있고, 부지런하지 않은 친구들과 해도 뭔가 감시가 된다는 느낌? 을 받을 수 있어서 어느새 매 시간마다 뭐라도 보여줄 수 있는? 생산적인 거라거나 컨텐츠 등을 만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서 매 시간마다 손수 기록하는 것보다 편하고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더 꾸준히 하기도 좋은 것 같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끈기인 것 같은데 저는 정말 작심삼일이 심해서 수기로 기록하는 것보단 셋로그는 최근에 최장기록으로 오래 이용하게 된 것 같아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의미 없는 시간 속에서도 무언가를 한 자신을 발견하고, 뿌듯함을 느끼고, 조금 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자! 라는 의욕이 생기는 것 같아서 추천드리고 싶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 예전에는 취미나 특기를 제대로 못 살리고 집에서 시간을 그냥 보내는 날이 많았습니다. 대부분 집에서 영화 보면서 술 한잔하는 시간이었죠. 그래서 한때는 ‘이게 허송세월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시간만큼은 그래도 두 시간 정도는 영화에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 소설이 있는 작품이면 먼저 책을 읽고 나서 영화를 보는 식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게 거창한 취미라고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 편 두 편 쌓이다 보니 글이나 이야기 자체에 대한 흥미도 생기고 자연스럽게 더 자주 하고 싶은 취미로 이어지더라고요.
처음부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작은 것 하나부터 이어가다 보면 생각보다 괜찮은 취미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책이나 독서를 해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저는 전철을 타는데요
자기계발서를 읽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읽는것도 괜찮을듯해요
그러면 내가 어떻게 발전해야할지 생각하게 되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