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수업 뭘 드랍해야 할 지 고민되네요ㅠㅠ

제가 무휴학 반수 준비 중입니다. 지방교대라 2학기 휴학이 안 되서, 수업을 몇 개는 듣고, 몇개는 드랍하려고 합니다. 제가 학고반수까지는 간이 안 부어서 못하겠더라구요...부모님도 학고반수는 안 된다고 대학이랑 병행해야 반수 경제적으로 지원해준다 하셔서 최소학점만 맞추려고 합니다. 만약의 경우에는 다음학년에 빠진 수업 채우려는 계획이에요. 하나는 원래 월요일 9시~6시 쭉 풀강 중에 오후 수업 1개 빼는 선택지가 있어요. 이 수업은 그래도 수업 시간내에 조별활동하고, 보고서 쓰는 과제를 다 끝내고 가는거여서 추가적인 시간이 더 필요하진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온라인 수업을 하게되면 개인보고서를 내야해요. 과학수업인데, 수강평이랑 교수님 평을 보아하니 빡센 수업인 것 같아요. 그래서 수업 시간에 다른 대학과제를 하는 식으로 시간을 확보하려 하는데에 힘들 것 같은 수업이에요. 다른 수업은 수요일에 있는데, 나름 편한수업일 것 같아요. 파크골프 수업이라서, 스트레스도 풀릴 것 같고 여기도 시험은 보지만 과제는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수요일에 이 수업 하나만 있어서, 이 수업이 없으면 수요일을 아예 비울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이 수업도 수업시간에 제가 뭐 다른거 하기는 힘든 수업이에요. 골프장에서 실기 수업으로 하거든요. 대신 원래 제가 공부 10시까지 하고 12시까지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데, 이 파크골프 수업을 하게 되면 헬스장 시간을 빼고 공부를 더 할 수 있으니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이 수업말고 위에 월요일 빡센 수업을 고르면, 헬스장은 계속 다닐 것 같아요. 지금 많이 오버된 비만이라ㅠㅠ

이 상황에서 둘 중 하나만 드랍해야 하는데요. 어떤 과목 드랍하는게 나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무휴학 반수라면 기준은 딱 하나, "수능 공부 시간을 얼마나 확보해주는가"로 잡으시면 정리가 됩니다.

    글로 보면 과학수업 쪽을 드랍하는 게 맞아 보여요. 개인보고서 제출이 있는 과목은 시험 부담이 없어도 학기 중간중간 계속 시간을 잡아먹고, 반수 준비하면서 보고서 마감에 쫓기면 그 주 공부 리듬이 통째로 깨집니다. 반대로 파크골프는 스트레스 없고 과제도 없다고 하셨으니 실질 부담이 거의 없는 과목이라 남겨두는 게 이득이에요.

    헬스장 때문에 고민하시는 부분은, 운동 자체를 포기하기보다 시간대를 옮기는 걸로 해결이 됩니다. 반수 기간엔 오히려 짧게라도 몸을 움직이는 게 집중력에 도움이 돼서, 수업 끝나고 30~40분만 가볍게 하거나 아침 시간대로 바꾸는 식이면 충분해요. 학교 헬스장이 아니어도 근처 시설을 한 학기만 등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드랍 전에 두 가지는 꼭 확인해보세요. 첫째, 드랍 후에도 최소 학점(보통 12~15학점)이 유지되는지, 둘째 그 과목이 전공필수나 다음 학기 선수과목이 아닌지요. 부모님이 최소학점 조건으로 지원해주시는 상황이면 이 부분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학과 조교나 학사팀에 전화로 "드랍 후 학점 몇 학점 남는지" 한 번 확인받아두면 마음이 편해요. 어떤 선택이든 반수 성공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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