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시 준비해야되는 용품에 대해 궁금합니다.
출산 시 병원에서 제공해주는 품목 외 어떤것을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병원에서는 보통 어디까지 준비해주는지 궁금합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 출산 시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물품 들이 많습니다. - 산모용품 + 아기 용품 인데요. - 병원에서 주는 것은 한정 되어 있을 것입니다. (산모이불,산모 베개, 아기 배냇저고리, 속싸개) - 산모용품: 산모수첩, 출산가방, 속옷(팬티), 산모패드, 내복, 양말, 수유브래지어,가디건,손목보호대, 슬리퍼, 물컵, 세면도구,화장품, 머리끈,압박스타킹,샴푸(머리샴푸 및 바디샴푸),치약, 칫솔, 비누, 수건, 물통 - 아기용품: 가제수건, 물티슈, 기저귀, 겉싸개등이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 병원마다 출산준비물 목록을 알려주니 그대로 챙기시면 됩니다. 그리고 필요한 - 것은 그때그때 준비해주시는 것이 더욱 효율적입니다. - 기본적으로 생리대, 기저귀, 수유패드, 산모속옷, 화장품, 보호자용 베개와 이불, - 산모수첩, 의료보험증, 샴푸 및 칫솔 등 개인 위생용품, 슬리퍼 등을 가져가시는 것이 - 좋습니다. 남편이 먼저 도움을 주시는 마음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 출산 후 입원기간동안 사용했던 분유병, 겉싸개, 목욕통 정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 그외 나머지 모든 물품은 개인이 직접 준비해 주셔야 합니다. - 아이 옷가지와 손수건, 속싸개, 침구류등 준비하시고 각 가정 상황에 맞춰 침대나 기저기 교환대 분유포트등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도희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 생소한 육아용품 이름들, 예비맘은 그 용도나 양을 자세히 알 수 없어 자칫 사 두고 안 쓰는 경우도 생긴답니다. - 모든 출산용품을 다 한꺼번에 준비하려고 하지 마세요. - 출생 후 바로 필요한 것부터 먼저 사고 난 후 나머지는 자신의 여건과 상황에 맞게 준비하면 돼요. - 선물로 받거나 물려받을 수 있는 제품은 굳이 구매할 필요는 없겠죠? - ♧배냇저고리 - 배냇저고리는 아기가 태어나 처음 입는 옷으로 보통 한 달 정도 입힙니다. - 출산선물로 받는 경우가 많아 너무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 땀 흡수가 좋고 통기성이 좋은 순면 제품을 추천하며 아기가 토를 하거나 땀을 흘리면 바로 갈아입혀주어야 하므로 3~4벌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 내의 - 내의는 생후 1~3달 이후에 입히기 시작하며 기저귀를 채우고 입히므로 넉넉한 사이즈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신생아 때 입히는 내의는 계절이 바뀌면 작아서 입히지 못하기 때문에 살 때 큰 사이즈로 사는 것이 좋으며 출산선물로 많이 받기도 하기 때문에 천천히 구입해도 괜찮아요. - 3~4벌 정도 있으면 좋습니다. - • 가제 손수건 -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게 있다면 가제 손수건이 아닐까 합니다. - 침받이, 베갯잇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 때문인지 선물로는 많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넉넉하게 구매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 30~40개 정도 돌려가며 사용하면 적절합니다. - • 손· 발싸개 - 손싸개는 아기가 손톱으로 얼굴을 긁는 것을 예방하고 발싸개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 발싸개는 양말로 대체하기도 하며 손싸개 1~2개 정도만 있어도 적절합니다. - 겉싸개는 외출할 때 필요하지만 출산이 봄, 여름일 경우는 크게 필요하지가 않습니다. - 가을이나 겨울에 출산할 경우는 하나 정도 있으면 좋습니다. - ♡ 속싸개 - 속싸개는 목욕 수건이나 유모차 햇빛 가리개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크고 부드러운 천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3~4개 정도 있으면 충분합니다. - ♡우주복 - 위아래가 연결되어 있으며 우주복은 보온성이 좋아 겨울 아기일 경우에는 하나 정도 있으면 좋습니다. - 여름 아기일 경우에는 메쉬 소재의 바디슈트가 좋으며 내의 대신으로 입힐 수도 있으며 2~3개 정도면 적절합니다. - ♡유축기 - 유축기란 수유 보조도구의 하나로 엄마가 여러 가지 사정이나 이유로 아이에게 직접 젖을 줄 수 없을 때 미리 모유를 짜내어 저장하는 도구를 말합니다. - 직수만 할 계획이 아닌 이상 유축기는 꼭 필요합니다. 유축기는 수동과 전자동 제품이 있으며 직장맘은 직장에서도 손쉽게 유축할 수 있는 수동 제품이 좋습니다. - 렌트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사용 후 중고로 팔수 있기 때문에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 수유브라 -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기 편하게 디자인되었으며 와이어가 없고 신축성이 좋은 제품이 좋습니다. - 수유브라는 출산 후뿐만 아니라 임신 중반쯤 일반 브라 착용이 불편하시다면 수유브라로 바꾸셔도 좋아요. - ♡수유패드 - 수유패드는 모유가 새 거나 옷이 젖는 것을 방지해 주기 위해 브래지어 안쪽에 부착하는 제품으로 모유 수유하는 동안이나 외출 시 유용해요. - 하루에 3~4회 이상 교체해주어야 하므로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출산 직후부터 모유 수유가 끝나는 날까지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입니다. - 신생아 때는 하루에 거의 8번이 넘는 수유를 하는 동안 손목과 어깨, 허리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 수유쿠션 - 수유쿠션은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있으며 잘못 사용하였을 시 오히려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특징과 장단점을 잘 따져보아야 합니다. - ♧ 젖병소독기 - 열탕소독은 살균효과는 뛰어나지만 가스렌지 앞을 지키고 있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시간도 절약하고 끓는 물에 소독하는 과정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을까 해 요즘은 젖병소독기를 많이 선호합니다. - 젖병 소독기는 크게 UV 살균 방식과 스팀 살균방식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UV 살균 방식을 선호하는 반면에 외국 같은 경우에는 스팀 살균 방식을 더 많이 선호합니다. - ♧ 젖병 - 다양한 소재의 젖병 제품이 있으며 자주 세척해야 하기 때문에 내열성이 강한 소재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 100일 정도 지나면 먹는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작은 젖병은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열탕소독에도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는 제품으로 작은 것 2~3개, 큰 것 3~5개 정도면 적당합니다. - ♡젖병세정기 - 세정력은 물론 살균력까지 좋아야 되며 아이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젖병을 위한 것인 만큼 유해 성분이 없는지도 꼼꼼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 젖병 세정제는 액상과 거품 두 가지 타입이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 ♧분유포트 - 분유 포트는 분유 타기에 적정 물 온도를 유지해 매번 분유를 타기 위해 물을 끓이고 식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주는 제품입니다. - 분유를 탈 때마다 물을 끓이고 식히는 반복적인 작업 없이 맞춤형 온도 조절로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분유 포트는 필수 아이템은 아니지만 있으면 유용한 제품입니다. - ♧기저귀 - 기저귀는 늘 아기의 피부에 직접 닿아 있어야 하는 제품이라 더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 다양한 브랜드의 기저귀들이 등급별로 나누어져 있어 우리 아기에게 맞는 제품을 만나기까지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있답니다. - 일단 조리원에서 쓰는 제품이 아기에게 잘 맞는다면 처음에는 그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피부가 예민한 신생아들에게는 천 기저귀가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많이들 사용하기도 합니다. - ♧아기띠 - 아기띠는 종류부터가 다양하고 연령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달라 구매 전 미리 알아보아야 하며 종류로는 슬링, 캐리어형 아기띠, 힙시트, 포대기 등이 있습니다. - 엄마와 아기의 애착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며 아기에겐 편안함을 엄마에겐 편리함을 줄 수 있는지 신중하게 따져봅니다. - 요즘에는 BTS 한류뿐만 아니라 우리가 촌스럽고 투박하다고 생각한 포대기가 전 세계 맘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새삼 선조들의 지혜가 느껴지는데요, - 아기의 안정적인 정서발달을 원한다면 전통 포대기 제품을 추천합니다. - ♧ 물티슈 - 아기용품은 뭐니 뭐니 해도 안전이 제일 우선이죠? - 그중에서도 아기 물티슈는 아기의 피부뿐만 아니라 입과 손까지 닦아주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합니다. - 기저귀를 갈 거나 외출 시에도 필요하며 유해 성분은 없는지 잘 체크하도록 해요. - ♧ 손톱깍기 - 출산용품을 준비하다 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제품까지 정말 다양하게 준비할 게 많아 놀라는 순간이 종종 있는데요, 손톱가위도 그중 하나이지 않을까 합니다. - 신생아 때는 손톱가위로 잘라 주다가 생후 8개월 정도 지나면 유아용 손톱깎이로 훨씬 안전하게 아기의 손톱을 정리해 줄 수 있습니다. - ♡ 체온계 및 온도습도계 - 아기는 체온조절 능력이 미숙하여 주변 온도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기의 평소 체온을 측정하여 정상 체온을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 체온계는 크게 접촉식과 비접촉식으로 나누어지며 수은 체온계, 전자 체온계 등이 있습니다. - 신생아는 온도와 습도에 많이 예민해 너무 덥거나 건조하면 태열이 올라오기 때문에 온습도계로 평소 실내 온도와 습도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유모차 - 유모차는 아기가 스스로 몸을 나눌 수 있는 5~6개월 정도부터 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일찍 사두면 부피가 커서 불편할 수 있으니 천천히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모차는 신생아부터 탈 수 있는 디럭스형과 가볍게 외출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유모차, 디럭스와 휴대용의 장점을 모은 절충형 유모차가 있어요. - ♡♡♡개인적인의견♡♡♡ - 출산준비물 준비하면서 나중에 보면 안 쓰고 구석에 박혀있는 물건들이 꼭 한 두 개는 있더라구요. - 주위에 출산한 친구나 형제들에게 물어보고 도움을 받는 것이 좋아요. - 신생아 때 필요한 젖병, 유축기, 수유패드, 목욕용품 등을 먼저 사고 100일 후에 필요한 물품은 천천히 구매하도록 해요. - 기저귀는 아기랑 맞지 않은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최소한만 구매한 후 결정하도록 합니다. -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