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면 따뜻함을 느끼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나요?
눈이 오면, 포근하다, 따뜻하다라느 표현을 많이 쓰고는 합니다.
눈이 오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던가, 그와 관련된 과학적인 근거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물 얼면서 소모되는 열에너지 때문에 이 주변 온도가 올라가는 겁니다. 그래서 눈이 오면 포근하다 느끼는 것입니다
눈은 비처럼 구름 알갱이가 모여서 만들어지지만 생성 원리가 약간 다릅니다. 구름을 이루고 있는 작은 물방울들은 온도가 낮아지면 얼음 알갱이로 변합니다. 이 얼음 알갱이들이 증발해 다시 수증기가 되고, 얼음 알갱이로 다시 뭉치는 과정이 반복되는데 얼음 알갱이에 수증기가 달라붙어 덩치가 점점 커지고 무거워지면서 아래로 떨어지는데 이 것이 눈입니다.
물은 기체인 수증기, 액체인 물, 고체인 얼음으로 존재합니다. 젖은 옷을 입고 있거나 몸에 묻은 물이 마를 때 한기를 느낀 적 있지요? 샤워하고 금방 나왔을 때 몸이 차가워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물이 증발하면서 체온이 낮아지는 현상입니다.
이렇게 물이나 얼음이 수증기가 될 때는 주변의 열을 빼앗아 가고, 반대로 수증기가 물이나 얼음이 될 때는 열을 방출합니다. 이 열을 승화열이라고 하는데 이 승화열 때문에 상대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것입니다. 1g의 눈이 만들어질 때 8㎉의 열에너지가 발생한다고 하니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은 확실히 따뜻할 것 같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런 현상을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라고 합니다.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포근한 눈이 내린다는것은 기온이 높고 바람이 안부는 경우입니다. 꼭 눈이 올 때 이런 상황이 생기는건 아닙니다. 눈보라가 친다는 말처럼 거세게 올때도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은 기체인 #수증기, 액체인 #물,
그리고 고체인 #얼음 으로 존재하는데요.
젖은 옷을 입고 있거나, 몸에 묻은 물이 마를 때 추웠던 경험 있으시죠?
이렇게 물이나 얼음이 수증기가 될 때는
주변의 열을 뺏어가는 것과 같이
반대로 수증기가 물이나 얼음이 될 때는
열을 방출하게 된답니다~
수증기가 얼음이 되는 바로 이 때 발생되는 승화열!
이 *승화열 때문에 눈이 올 때
상대적으로 더 따뜻한 날씨가 되는 것이랍니다!
*승화 : 고체가 액체 상태를 거치지 않고 기체로 변하거나 기체가 직접 고체로 변하는 현상
겨울철 '눈이 오면 따뜻하다.'는 말의
과학적 원리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수증기나 물이 눈(얼음)이 될 때는
열이 방출되어 따뜻하지만,
눈이 내린 뒤 다시 눈이 녹게 되면
열을 흡수해서 추워지게 됩니다!
그러니 눈이 온다고 방심하지 마시고
겨울철 외출하실 땐 항상 따뜻하게
입는 것 잊지마세요~!!!
실제로 눈이 오는 날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 말입니다.
기온이나 여러 요인에 의해 이 과정이 얼마나 반복되냐에 따라 눈의 크기가 결정됩니다.
물이나 얼음이 수증기가 될 때는 주변의 열을 빼앗아 추워지고,
반대로 수증기가 물이나 얼음이 되면 열을 방출해 따뜻해 집니다.
1g의 눈은 약 8kcal 의 열에너지를 발생시킨다고 하니, 실제로 눈이 오면 따뜻해지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