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자취를 희망하는데 어떻게 시작할지 고민입니다.
수도권 외곽은 생각보다 집값이 높지 않아서 모아놓은 자금으로 전세나 매매로 들어갈지 고민입니다.
전세의 경우 사기가 많다보니, 매매가 나은가 싶기도 하고 집값이 서서히 내리는 추세라 매매도 좋은 방향은 아닌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월세로 들어가자니 서울만큼의 집값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깝더라구요.
요즘은 전세사기가 많이 줄고있는 추세인가요? 유튜브 조금만 둘러보면 전세사기 내용도 많고 사기 칠려고 하는 사람이 각잡고 사기를 쳐버리면 당할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단 빌라의 경우 전세나 매매 보다는 월세를 하는 것이 좋을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월세의 경우 나가는 비용만 생각될 뿐 보증금에 대한 리스크 관리 및 금리 상승으로 이자부담에 대한 것들을 생각해 볼때 빌라의 경우 월세가 더 나은 선택지 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수도권 외곽의 경우 이동동선 및 그 주거 환경을 고려해 볼때 오히려 그러한 시간이나 비용등을 충분히 생각하고 보다 가격이 높다 하더라도 삶의 질이 높고 환경적으로 우수한 지역으로 옮기는 것이 나을 수 도 있습니다.
빌라 전세사기는 보통 구축보다는 신축에서 많이 발생하며 주변시세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고 충분한 관심을 두고 본다면 어느정도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전세사기가 다소 적으니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해봄도 좋다고 보여집니다. 아파트의 경우 시세가 어느정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거래도 빈번하고 전세매물을 받춰주는 수요자도 빌라보다 비교적 가격대만 적당하다면 찾기 쉽습니다.
안녕하세요. 윤민구 공인중개사입니다.
월세는 아깝고 매매는 더 떨어질까 불안하다 하시니 안전한 보중보험 가입이 가능한 전세로 들어가심이 맞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