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해서 고민입니다. 일어나지도 않는 일들을 걱정하고 불안해 합니다.
에어컨 틀었다가 실외기에 불나면 어쩌지
부모님이 다치면 어쩌지
가족이 아프면 어쩌지
불 나면 어쩌지
특히 불과 관련된 걱정을 많이 합니다. 예전에 동네에서 불이 크게 난 적이 있는데 그때 이후로 좀 그런 것 같습니다.
등등 이런 사소한 것들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합니다. 안그러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고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론, 그로인해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다양한 신체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정신과적 약물 및 상담 치료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 범불안 장애에 대해 검색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1582
불안 레벨이 높은 것을 장점으로 삼아, 일상/직업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하는 것은 불안 장애의 한 형태일 수 있습니다. 특히 불과 관련된 걱정이 많아진 이유는 과거에 겪은 트라우마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걱정은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인지 행동 치료를 통해 걱정의 원인과 그에 대한 반응을 분석하고, 보다 현실적인 사고 방식을 습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에어컨이 실외기에 불을 일으킬 확률은 매우 낮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명상이나 심호흡,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신체와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방법들이 충분히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정신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물 치료나 더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고,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