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이의 한글공부는 어떤 식으로 하는 게 좋을까요?
아이가 현재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데요. 유치원에서 한글 수업을 한다고 하지만 막상 집에서 책을 읽어보라고 하면 잘 읽지를 못합니다. 다섯 살 때부터 기본 한글공부를 배워왔는데도 불구하고 이 상태것이 참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6세 아이의 한글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하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한글 뿐 아니라 학습은 아이들마다 흡수하는 시기에 차이가 있습니다.
한글 공부는 아이가 관심을 가질 때 시작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학습지와 같은 평면 자료를 이용해서 학습하면 아이가 싫증을 낼 수도 있으니 놀이 식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번거롭겠지만 우선 집에 있는 사물 밑에 이름카드를 붙여줍니다.
그림과 글자가 함께 있는 카드로 놀이를 하고 그림-글자를 분리해서 찾기 놀이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꾸준하게 책읽기를 하는 것은 아이의 정서, 언어발달에 효과적입니다.
길을 지날 때도 눈에 보이는 현수막, 간판 등의 글자를 읽어보는 놀이를 하는 것도 아이의 한글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희 유치원 교사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6세에 글을 읽지 못하는게 거의 당연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보통 7~8세 쯤 되면 한글을 떼고 글을 읽을 줄안다고 합니다 따라서 조급하게 진행을 안해주셔도 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글자와 관련된 책이나 동영상을 보여주시면서 조금씩 교육을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이렇게 조금씩 노출을 시켜주시면서 쓰기 연습 읽기 연습 쓰는 연습을 시켜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한글수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부족하거나 집중력이 부족하다면 언어발달이 미흡할 수 있겠습니다.
아이에게 한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해 주는 것이 좋겠구요.
집중력을 길러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집중력을 길러주는 활동에는 퍼즐맞추기, 책읽기, 그림그리기, 바둑, 종이접기, 보드게임, 블럭놀이 등이 있겠습니다.
한글 학습에 흥미와 관심 유도는 놀이와 게임 형식으로 학습을 진행해 주도록 하세요.
안녕하세요. 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6살 아이의 한글 공부는 흥미를 유발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한글을 접할 기회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놀이를 통한 학습으로 부담감을 줄이고, 아이의 작은 성취도 크게 칭찬하며 자신감을 키워주세요. 반복 학습을 통해 꾸준히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유치원에서 배우는 것 외에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나 앱도 사용해보세요. 아이마다 학습 속도가 다르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즐겁게 한글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관심이 없는 상태로 공부를 해왔다면 효과가 별로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 한글을 한글자 씩 읽을 줄 안다고 해서 책을 술술 읽고 이해하는 것은 아니기에 시간을 두고 한글을 더 많이 익힐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선 아이가 자음과 모음이 만났을 때 어떤 소리가 나는지 정확하게 이해하는지부터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가나다 포스터를 보고 'ㄱ,ㄴ,ㄷ....'등 자음 소리와 'ㅏ,ㅑ,ㅓ,ㅕ...'등 모음 소리를 알려주시고 합쳐졌을 때, '가,나,다..'을 읽어보게 해보세요. 함께 낱글자를 찾아보는 게임을 해보셔도 좋습니다. 만약 이것을 이해하고 있다면 아이가 더 많은 글자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관심 있어 하는 분야나 만화 캐릭터 같은 것과 관련된 낱말을 함께 써보시고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약 한글의 원리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면 '한글이 야호'나 '한글용사 아이야'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글 자,모음 결합 규칙을 익힐 수 있도록 해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은창덕 보육교사입니다.
6살 아이에게는 한글을 필요성을 많이 느낄 수 없는 나이이기 때문에
쉽게 단어를 잊어 버립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 까지 배워도 되니깐 조바심을 느낄 필요는 없다 하겠습니다
부모님의 과도한 불안감은 아이에게도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6살 아이에게는 놀이를 통해 한글을 재미 있게 배워야 하기에
함께 동화책을 읽고 엄마가 선창을 하여 아이가 따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한번 알려 줘서 익힌다면 얼마나 좋겠냐 마는 현실적으로 매우 힘이 듭니다
조금이라도 잘 하면 칭찬을 하여 아이가 한글에 자신감을 가지게 하며
교육 하여야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호성 보육교사입니다.
6살이면 아직 한글을 읽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7살이 되어야 한글을 읽을 수 있고 틀리지만
글자도 쓸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글자카드나 영상을 자주 보여주시고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혜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한글을 배우는 속도는 아이마다 모두 다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을 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아이 한글을 직접 가르쳤는데 '한글이 야호'라는 교재를 사용했습니다. 관련 이비에스 동영상도 있어서 나름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그 외에 요즘은 한글을 배우기 위한 재밌는 교재들이 많습니다. 하나 사셔서 아이와 논다고 생각하시고 놀이로 한글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로 된 책을 보면서 한글을 눈에 익혀가는게 좋을거 같네요~부모님도 같이 읽으시면 좋구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한글을 처음 시작할 때는 낱말 카드로 많이 시작합니다.
공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놀이중에 한글학습을 스며 들이도록 하세요
그리고 집안에 있는 물건들(의자, 책상, 냉장고, 장난감 등등)에 크게 이름표를 붙여 놓고
매일 매일 보면서 읽기 연습을 합니다.
생활 속에서 한글을 배울 수 있도록 부모님이 도와 주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6세 아이가 한글을 배웠다고 하더라도 책을 자유롭게 읽지는 못합니다. 이때는 부모님이 가까이서 읽어주시고 소리와 글자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셔야해요. 스토리를 듣다보면 재미가 있어요. 그것이 호기심의 경우가 되어서 글을 읽히는 경우도 생깁니다. 단어 위주의 어휘를 그림과 함께 벽에붙여 노출해주시고 자주 읽어 주세요. 그러면 아이가 어느순간 읽게 됩니다. 그리고 책을 읽어주실때에도 손가락으로 짚으며 읽어주시면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방문교사 하시는 신기한 한글나라나, 한우리를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 6살이면 한글 공부 보충하는거 전혀 늦지 않습니다. 물론 아이의 발달 상태에 따라 한글을 학습하기 적합한 나이는 천차만별인데요. 요약하자면 지금 질문자님의 아이처럼 유치원에 들어가면서부터 아이들은 대부분 기본적인 한글 교육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한글에 호기심이 갖게 되었을 때 한글 교육을 시작하는게 가장 효과가 좋을 때입니다. 책을 읽어주시는건 기본이고 낱말 그림 카드를 활용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또한 통글자를 통해서 익히는게 효과가 뛰어나기에 충분히 활용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