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대공황은 왜 일어났는지요?

안녕하세요. 고가니입니다. 경제 대공황은 쉽게 말하면 미국의 경제위기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 군수물자를 즉 무기를 다른 나라에 많이 판매하던 미국은 당시 급격하게 많은 돈을 벌게되고 소비와 생산도 이에따라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미국은 더이상 전쟁 중 만큼 물자를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소득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미국내의 공장이 이 사실을 고려하지 못하고 돈을 많이 벌었을때의 소비에 맞춰 물품을 생산합니다. 소득이 줄어 소비가 이전보다 줄었기 때문에 생산한 물자는 다 팔리지 않고, 잉여생산물이 계속 쌓이게 됩니다. 물건을 팔지 못해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을 회수할 수 없으므로 공장은 부도가 나고, 그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실직자가 되므로 소득은 더 줄어 소비는 더 줄고 물품은 더 남아 더 많은 공장이 부도가 나고 이에 따라 은행도 줄줄이 망하는 경제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이 악순환을 막기 위해 미국 정부에서 주변 나라에게 투자한 자본금과 빌려준 돈 즉 외화를 전부 회수해옵니다. 기존에 있던 자본금이 없어진 다른 다라의 경제도 줄줄이 망하고, 전부 경제 악순환에 빠지게되어 경제대공황이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