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업신여기고 은연 중에 무시하는 사람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인간관계에 대한 질문을 드립니다.
제가 소심하고 방어적인 성격이에요. 부끄러움이 많고 주도적인 행동양식을 가진 것도 아니고요.
이런 단점을 나름 섬세함과 남을 보조해주는 습관으로 보완해왔는데, 아무래도 저를 만만하게 여기는 분들이 좀 있네요.
사실 그런 사람들에게 제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그 사람들이 공격할 수 있는 다른 명분을 주는 것 같아, 기분 나쁜 것이 있으면 개인적으로 말하면서 감정을 털거나 아예 관심을 끄는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제 감정을 긁거나, 타인 깔보는 버릇이 있어 저를 비하하면서 자존감을 채우는 분들을 상대할 때마다 쌓여가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기가 힘들어요.
인생은 완벽할 수 없으니 제 그릇에 흙탕물이 들어오면 더 많은 맑은 물을 스스로 채워 깨끗한 마음을 유지하라던 스님의 말을 항상 곱씹고 있지만, 그런 사람을 곁에 두고 있자니 너무 힘드네요.
저는 남의 행동과 성격을 비하하지 않습니다. 같은 부류가 되는 느낌이라 그런 자리도 최대한 피하구요.
다만 요즘 저런 사람들 보면 그런 비방 행위가 때로는 정치의 일환, 자기 방어의 기술인 것 같아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저런 스타일을 아예 멀리할 수가 없다보니 타인과 교감할 때 소통하는 기술과 능력을 키워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착잡한 나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해결법이나 여러분의 탁월한 대응 방식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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