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스포츠 보는 거 워낙 좋아해서 이런 질문 반갑네요 ㅎㅎ
쇼트트랙이랑 피겨 좋아하신다니 완전 공감이에요.
쇼트트랙은 마지막 한 바퀴에 순위가 확 뒤집히는
그 짜릿한 맛에 자꾸 보게 되더라고요.
피겨는 점수보다도 음악이랑 동작이 딱 맞아떨어지는 순간에
괜히 저까지 마음이 뭉클해지고요.
저는 평소엔 야구를 제일 자주 봐요.
경기가 길어서 밥 먹으면서 편하게 틀어놓기 좋고,
9회말에 역전이라도 나오면 그날 쌓인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거든요.
축구는 말씀하신 것처럼 큰 대회 때 몰아서 보게 되는데,
다 같이 응원하는 그 분위기가 좋아서
월드컵 시즌만 되면 밤낮 바뀌는 것도 기꺼이 감수하게 되네요 ㅋㅋ
취향이 저랑 은근 비슷하신 것 같아 괜히 더 반갑습니다.
심심하실 때 배구나 탁구 중계도 한번 틀어보세요,
생각보다 손에 땀 쥐게 돼서 금방 빠져드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