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E세나
채택률 높음
곧 조카가 태어나는데 생각보다 별로 기쁘지않네요~
유치원 어린이집서 10년넘게 근무한 선생님 입니다.
친동생이 곧 출산이라서 저한테도 드디어
첫조카가 생기게 되는데요~
다른 친구들은 조카를 굉장히 기대하고 있고
엄청 조카를 이뻐하는 모습들인데
저는 첫조카가 생기는데도 그냥 무덤덤 합니다.
물론 아기들보면 이쁘긴 하지만
그동안 어린이집에서 아이들한테도 시달리고
사람들한테도 여러번 상처를 받은 경험때문에
아기에 대한 환상이 더욱 사라진 거 같기도해요
행복하지만 않은 것이 육아인걸 잘 알다보니
어리게만 느껴지는 제 동생이 감당할 수 있을까 싶고
엄마와 나 여동생 모녀끼리 만의 시간들이
벌써 사라진것에 대해서 아쉬움도 들고..?
조카도 엄연히 내 자식은 아니기도 하니까
뭐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조카가 태어나면 막상 또 다르겠죠?
8개의 답변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