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을 기념하는 노래는 누가 만들었나요?
삼일절 노래라고 있더군요. 시작이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독립만세로 시작하는 삼밀절 기념노래를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작사가 정인보(1893∼1950)는
서울 출생으로 1910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박은식, 신채호 등과 독립운동을 전개하였고 귀국 후 연희전문학교,
이화전문학교 등에서 교육자로
활동하였다. 실학을 기초로 한 국학의
개념을 정립하였고 민족사관의 확립에 주력하였다. 저서로 『조선사 연구』, 『담원 시조집』 등이 있다.
작곡가 박태현(1907∼1993)은
평안남도 평양 출생으로 첼로 연주가이며 동요와 가곡을 작곡한 작곡가이다.
특히 창작동요 작곡에 힘써 동요집
『산바람 강바람』,『누가누가 잠자나』 등을 출간하였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일절 노래는 1946년 문교부 장관 안호상의 의뢰로 위당 정인보의 3.1절 노래에 당시 숙명여대 음악과 강사였던 작곡가 박태현이 곡을 붙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오늘날 우리가 부르는 3.1절 노래는 1946년 위당 정인보 선생이 작사하고, 박태현 선생이 작곡한 창작곡이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19년 3월 1일 운동 이후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에 함께 수감된 유관순 외 6명의 독립운동가들이 수많은 공포의 밤을 스스로 달래고 용기를 불어 넣으려고 옥중에서 만들어 불렀던 창가의 존재 사실을 확인했는데, 이 가운데 시각 장애 여성 독립 운동가인 심명철 지사의 아들 문수일 씨가 어머니를 통해 기록으로 남겨둔 여옥사 8호 동기들의 노래 두곡 가사 전문을 최초 공개하게 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