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호란 당시 명나라는 왜 조선을 도와주지 않았나요?

Question

병자호란은 명과 청나라의 관계 속에서

제3자인 조선이 엮인 전쟁같은데

조선이 친명배금을 했다고 한들

명나라와 조선과의 관계에 대해 청나라의 무리한 요구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명나라는 대국이라던 기상은 어디에가고

청나라가 명나라와의 관계를 명분삼아

쳐들어온 병자호란임에도

명나라는 왜 조선에 지원을 하지 않았던 것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애초에 병자호란, 그러니까 청나라 병사가 조선땅에 들어온거 자체가

명나라가 너무 썩어서 조선과의 국경지대를 청한테 빼았겼기 때문입니다

자기네 살아남기도 힘드니 동맹국 도와줄 형편이 못되죠

Answer 2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인문·예술 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사실상 병자호란 때는 1636년으로써( 명나라는 1644년 멸망하죠. ) 명나라가 군사력을 동원해서 청나라와 싸우기도 버거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원군을 보내줄 수가 없었고, 이에 따라 청나라가 마음 놓고(?) 조선을 침공해서 항복을 받아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