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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게11
성숙한게1121.07.10

광견병 예방주사 맞은 개한테 물렸어요 저도 예방접종 해야하나요?

예방접종 끝난 친구 진돗개(예방접종 끝난 후 집 나간적 한번 있다고 함)한테 물렸습니다 상처 부위가 깊어서 봉합까지 끝낸 후 10일정도 지났어요 그런데 다른 관견병 증상은 전혀 없고, (물린곳은 손목과 손바닥) 손가락쪽에 포진같은게 생기는데 연관 있는 일인가요? 물린날 바로가서 소독 후 봉합, 항생제 주사, 항생제 섭취 했습니다. 추가로 광견병 예방접종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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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성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광견병의 잠복기는 10일입니다. 그동안 문 개를 관찰해 광견병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광견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해당 개가 광견병 예방주사를 확실히 맞았다면 광견병에 걸릴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파상풍 예방접종 한 지 5~10년이 지났다면 상처의 상태에 따라 파상풍 예방접종을 함께 해야 하며 항파상풍 항체 주사를 맞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광견병 예방접종이 완료된 개에 교상을 입었을 경우 상처에 대한 감염 및 염증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교상이 있었던 날 봉합과 항생제 치료, 파상풍 주사 등을 모두 하셨다면 특별히 광견병 예방접종이 필요하지는 않으며 상처 부위의 감염 정도 염증 호전 정도에 따라 외래에서의 추적 관찰이 필요할 수 있어 약을 다 드신 시점에 다시 내원하시어 진찰을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모든 성인에서 매 10년마다 파상풍 예방접종이 권장되므로 향후 파상풍 예방접종도 함께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개에 물려서 열상이 생긴 경우 오염된 상처이기 때문에 5일 정도 소독을 하다가 봉합 하기도 하며 매우 깨끗하다면 바로 봉합을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드레싱을 잘 해주는 것이 좋겠으며 감염이 잘 생기므로 항생제를 복용 합니다.

    접종 후 3개월 이상 지난 경우에는 파상풍 주사를 맞습니다.

    광견병이 걸린 개는 2주 내에 사망합니다. 개가 죽지 않는 경우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동물에게 물리던 사람에게 물리던 물린 상처는 일반 상처와 전혀 다르다. 특히 당뇨 등 내과적 지병이 있거나 고령층에서는 순식간에 패혈증으로 진행되어 이렇게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상처 감염이 있더라도 패혈증으로 진행되지 않게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동물이나 사람에게 물린 상처가 다른 상처와 다른 이유는 감염되는 세균의 차이가 가장 중요한 이유다.

    기본적으로 칼에 베인 것과 찔린 것의 차이는 입구의 크기와 깊이의 차이이다. 베인 상처는 피가 많이 나므로 피에 의해 들어온 세균이 씻겨나가지만 찔린 상처는 세균이 배출되기 전에 입구가 막혀버린다. 그래서 감염도 더 잘 되는 것이다.

    개나 사람에게 물린 상처도 칼에 찔린 상처와 동일하게 입구는 작고 깊이는 깊다. 그런데 칼과 달리 사람과 개의 이빨에는 혐기성 세균이라고 공기를 싫어하는 세균이 있다. 한마디로 공기가 차단되면 더 잘 자라는 균이다. 상처 입구가 막히거나 상처를 봉합한 경우 혐기성 세균은 더 잘 자라게 된다. 여러 개의 혐기성 세균이 동시에 자라므로 일반적인 호기성 세균에 듣는 세파계 항생제로는 치료도 잘 안 된다. 겉에 아무리 소독을 잘해도 속에 들어있는 세균을 죽일 수 없다.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몇 가지

    1) 광견병 예방주사

    이 주사는 기본적으로 동물이 맞는 것이다. 따라서 개나 고양이에게 물릴 경우 반드시 예방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된다. 그런데 광견병 예방 주사의 유효기간은 1년이므로 1년마다 동물이 맞아야 된다. 즉 2년 전에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은 개는 믿을 수 없다. 집에서 키우는 반려 동물은 반드시 광견병 예방주사를 맞혀야 된다. 키우는 사람을 안전을 위해서라도 유기견이나 야생동물은 당연히 안 맞았다고 생각하고 치료를 하는 게 맞다.

    동물의 침에 있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므로 물리는 경우(교상) 발병 확률이 높지만 물리지 않아도 동물 발톱에 긁힌 상처등을 통해서도 감염 가능성은 있다(이 상처가 동물의 침에 노출된다는 또 하나의 조건이 성립되면)

    직업상 동물에게 물릴 확률이 높은 사람은 사람도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는게 권장된다. 맞고 싶다고 해서 맞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확한 것은 정부의 희귀-필수 의약품 센터에 문의)

    http://www.kodc.or.kr/home/drug_info/centerList.do

    일단 야생동물등에게 물려서 광견병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경우 병원 진단서를 받아서 환자 본인이 희귀-필수 의학품 센터에서 직접 구입해와서 병원에서 맞야야 된다.

    현재 국내에서 구할수 있는 약품은 베로랍이라는 수입 약제임. 하나에 현재 65000원 (의보 적용후)으로 센터 홈페이지에 나옴.

    예방적 주사는 1,7,21(28)일 3회 접종을 해야되고 이미 물린 경우는 0, 3,7,14, 28일 총 5회가 필요함.

    * 베로랍 정보

    https://www.kodc.or.kr/home/drug_info/read.do?pagerOffset=0&maxPageItems=5&maxIndexPages=10&searchKey=&searchValue=&menuId=58&condition.supply=CENTER&kdcode=664000141&drugCd=A001581

    보다 심각한 경우는 캄랍(주)라는 면역글로부린을 1회 주사 맞아야 된다. 이는 백신을 통해 항체 생성을 기다릴 수 없는 심각한 상황에서 예방적으로 투약하는 것임. (아래 기술할 파상풍에서 같은 방법으로 면역글로불린을 투약하는 치료가 있다)

    사람에게 광견병이 발생하면 치료 방법도 없고 거의 100%사망한다고 되어있다. 이 병에 걸리면 물을 무서워하게 된다고 해서 공수병이라고도 부른다. 잠복기간도 1개월에서 길게는 6년까지로도 보고된바 있어서 안심할 수 없다.

    2) 파상풍 예방주사

    파상풍균만 사망에 이르는 세균 감염이 아니지만 일단 발생하면 매우 치명적이고 치료가 어려우므로 당연히 동물에게 물린 깊은 상처는 파상풍에 대한 예방을 해야 된다. 일반적으로 병원 응급실에서 맞는 주사는 Hyper-Tet(테타불린 등 상품명은 여러 가지임)는 파상풍 면역 글로불린으로 예방 접종이라기보다는 이미 감염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환자에게 항체를 가지고 있는지 불확실할 때 투약하는 것으로 항체를 직접적으로 주사 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예방접종은 약한 항원을 주사해서 우리 몸에서 항체를 만드는 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미 상처가 생겼고 파상풍균이 들어왔다면 우리 몸이 항체를 만들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 주사를 맞았다고 안심할 수는 없지만 실제 감염 되더라도 증세가 완화 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맞아야 된다.

    따라서 최근 5년- 10년 이내에 파상풍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을 경우에는 (대부분은 어릴 적에 맞고는 이후로 안 맞은 경우가 많다. 원칙적으로는 11-12세에 추가 접종하고 이후 10년마다 맞도록 되어있다) 상처가 깊거나 클 경우에는 맞는 게 좋다.( 모든 상처에 맞을 필요는 없다. 모든 상처에 이 주사를 주면 의료보험에서 삭감당하기 때문에 의사도 맘대로 할 수 없다. 문제는 상처가 경미해도 생길 수 있는데 정말로 파상풍이 생기면 왜 주사를 안했는지 책임을 의사에게 물을 거다. 주사를 주면 삭감하고 안줘서 문제가 생기면 책임지라고 하고... 정말 억울하다)

    이 주사는 상처가 나면 가능한 빨리 맞는 게 좋다. 늦게 맞을수록 효과는 떨어진다.

    파상풍 잠복기(1일-수개월)가 길기 때문에 늦게라도 맞는 게 나을 수도 있지만...

    자주 다치는 사람이라면 앞서 말한 대로 10년 주기로 Td 백신을 맞는 것이 상처가 날 때마다 Hyper-Tet를 맞는 것보다 더 낫다.

    (hyper-tet는 3주정도 까지만 방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음)

    3) 물린상처는 씻어야 한다

    물론 생리 식염수를 씻으면 좋지만 안 되면 수돗물로 씻어도 된다. 비누가 광견병등의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아프더라도 비누로 씻는 게 좋다.5분정도 충분히.... 상처 소독에는 가급적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수보다는 포비돈이 가장 좋다. 피가 몸 안에 들어온 세균을 배출하는 기능을 하니까 피는 충분히 흘려내야 된다.


    4) 병원에 빨리 가야된다

    아무리 겉에 소독을 해도 안에 이미 들어온 세균은 죽일 수 없으니까... 반드시 적절한 항생제를 투약 받아야 된다. 상처가 심하다면 먹는 약보다는 입원해서 정맥주사로 투약 받는 것이 안전하다.다만 상처는 바로 봉합하면 안 된다.앞서 말한 대로 일반적인 세균과 달리 혐기성 세균 감염이기 때문이다.봉합할 정도의 큰 상처라면 항생제를 투약후 3-4일이상 지켜보고 감염 징후가 없다면 그때 봉합해야 된다.

    5) 일반적인 항생제인 세파계열보다는 크라목신과 같은 아목시실린계 복합제나 유나신(박타신)과 같은 암피실린계 복합제가 첫 번째 추천 항생제임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개에게 물린 셨군요 일반적으로 개인 이빨은 매우 세균이 많기 때문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병원에 들리셔서 소독하고 파상풍 예방주사 나 항생제 주사 등을 맞으신게 좋습니다 사람이 맞을 수 있는 광견병 예방 주사는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예방접종보다는 항생제 치료가 우선입니다.

    파상풍 접종도 필요하다면 시행해야 합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광견병 예방주사를 맞은 개에게 물렸다고 해도 혹시모를 감염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보통 항생제주사등으로 감염확률을 줄일수 있도록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물린지 10일 정도 경과하신 상태이시군요. 이미 광견병 예방 주사를 맞은 개한테 물리셨고, 개가 그 10일 동안 특별히 광견병의 증상이 없었다면 질문자님께서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맞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포진 같아 보이는 소견은 상처 회복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마지막 광견병 환자가 보고된지 20년도 더 경과한 국가이기 때문에 광견변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광견병 항체 등 주사가 구비되어 있는 병원이 거의 없고, 주사를 맞기 위해서는 처방전을 가지고 희귀약품센터 등에서 약물을 구매해와야 할 정도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다음과 같이 사람과 동물에 대해서 각각 예방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1. 사람
    1) 예방접종 대상

    • 공수병 감염의 위험이 높은 수의사, 도축업자 및 동물취급자
    • 광견병바이러스를 취급하는 실험실 연구원
    • 휴전선 접경지역 군인, 야생동물 구호단체 회원
    • 광견병 방역사업 담당 공무원 및 관련 업무종사자
    • 적절한 의료시설이 없고 광견병의 발생이 높은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사람 중 다음에 해당할 경우 예방접종이 권고됨
    • 공수병 위험지역에 1개월 이상 체류할 예정이며 현지에서의 즉각적인 의료 이용이 용이하지 않을 경우
    • 공수병 위험지역에 1개월 이내로 체류예정이기는 하나 현지에서의 활동내용 상공수병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고 즉각 적인 교상 후 치료를 받기 어려운 경우

    2) 예방접종 스케쥴
    백신을 0일, 7일, 21일 또는 28일(총 3회)에 접종합니다.

    2. 동물
    1) 예방접종 대상

    • 광견병 예방주사는 3개월령 이상 된 동물
    • 새로 구입한 가축

    2) 예방접종 스케쥴

    • 소, 말은 3ml를, 개, 면양, 산양은 2ml를, 소형애완견은 1ml를 대퇴부 근육내에 매년 반복하여 접종하며 3개월령 미만의 동물에 접종할 경우 예방접종 후 12개월 경과 때 반드시 2차 접종하고 그 후 매년 1회씩 보강접종을 실시합니다.
    • 고양이의 경우는 근육 또는 피하에 1ml씩 예방접종한 후 매년 보강접종을 실시합니다.

    3) 광견병 예방법
    가축이 야생동물(너구리)과 접촉하지 않도록 잘 묶어 키우고, 야생동물이 출현하는 지역에서는 울타리 등 접근방지 시설을 설치하도록 합니다.

    대상별 맞춤 정보

    환자 및 접촉자관리
    1. 환자관리
    발병 기간 동안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이 타인에게 접촉하지 않도록 합니다.

    2. 접촉자관리
    특별한 관리는 필요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광견병에 대한 접종을 한 강아지라면 물려도 광견병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소독만 잘 하시면서 2차 감염만 예방하면 충분하지요. 예방 접종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