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90인 어머니 자궁경부암 어찌헤야할까요?
안녕허세요.
지난 월요일(5.26) 어머니기 소변에 피가 살짝보인다고 모시고 산부인과 다녀왔는데 조직 검사 했는데 첫 날은 출혈이 좀 있고 지금 좋아지긴 했지만 조금 나온다시네요. 결과는 경부암 3기 이상으로 보인다고 전이 됫는지 큰 병원 가라는데 의사쌤 말이 수술도 항암도 못하고 그저 하게되면 방사선 치료라 합니다. 어머닌 피 비추는거엔 통증도 냄새도 아무 증상 없다시는데 큰병원 예약은 한 상태지만 가서 검사를 하는게 맞는건지 고민입니다.
그나마 드시는것도 차질생기고 노인네 괸히 훅 기운 꺼질까 걱정입니다.
전이 여부를 확인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어머님께서 자궁경부암 3기 이상이라는 진단을 받으셔서 많이 걱정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현재 어머님의 상태에서 어떤 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수술이나 항암치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방사선 치료가 제안된 것처럼 보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자궁경부암의 진행을 늦추거나 통증을 경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큰 병원을 예약하신 것은 잘 하신 결정입니다.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전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어머님께서 특별히 통증이나 냄새 등의 증상을 느끼지 않으신다고 하셨지만, 보다 정확한 상태 파악을 위해 정밀한 검사가 요구됩니다.
또한, 어머님이 음식 섭취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영양 상태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영양 공급은 전반적인 신체 컨디션 유지에 필수적이므로, 식사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려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머님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시고, 병원 방문 시 구체적이고 명확한 정보를 제공받아 치료에 대한 결정을 내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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