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류계 출신 여자와 결혼할 수 있을까요?

2022. 12. 24. 17:26

나와 속내를 털어놓는 친구가 있습니다.

얼마 전에 여자 친구가 있다고 말했고,

내년 3월 결혼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여자의 전직이 노래방 도우미입니다.

(그 친구와 노래방에서 만났다고 하네요.)

나와 다른 친구들은 일제히 반대했어요.

일종의 편견과 선입견도 깔렸지만,

얼마 못갈거라고 극구 반대했어요.

그 친구는 개의치 않았어요.

오히려 우리를 나무라네요.

'서로 진지하게 사랑한다고..'

우리가 잘못 생각하는 것인가요?


총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굳건한후투티38입니다.

이미 확정을 내린 상대에게 그 결정을 꺾으라고 말씀하면 아마 듣지 않을 겁니다.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을게 뻔하다면 그냥 축하해주시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2022. 12. 24.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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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완벽한푸들285입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면 못하죠..여자가 창년인데 이해는 하더라도 힘들어질테니요?ㅜ

    신중히 바람

    2023. 08. 12.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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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유망한코요테229입니다.

      전직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사람이 중요하죠 어떤 사람인지 를 먼저 봐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친구도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생각이 드니 결혼하겠단 마음을 가졌겠죠 앞으로 잘 살길 응원해주세요

      2022. 12. 2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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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상냥한거산104입니다.


        본인이 아닌 지인들은 충분히

        그런 반응이 나오는게 맞는거 같구요


        당사자도 그런 부분은 알고 있을거 같네요


        그런데도 정말 둘이 좋아해서

        결혼까지 한다면 딱히

        문제는 없어 보이네요


        잘되든 잘못되든 모두

        본인이 판단해 결정한 사항이니

        본인이 감당하겠죠


        잘 살라구 축하해 주는게 맞는거 같네요

        2022. 12. 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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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까칠한호저172입니다.

          저라면 애초에 그런 경로로 시작을 안했을 것 같지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화류계로 일을 했을 가능성이 없다고는 못하겠죠. 그리고 주위에서 반대했지만 이미 결혼까지 예정된 시점에서 계속 반대하다가는 오히려 친구와의 관계가 파탄날 것이기에 예의상 축하라도 해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22. 12. 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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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친구에게 좋은 이야기를 하신 것은 맞지만, 오히려 현재의 상황에서는 하실 조언을 다 하신거 같으니 결혼을 축하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잘못 생각하기 보다는 이미 확신에 차 있으신데 더 이야기하신다고 듣지는 않으실 듯 합니다.

            결혼하게 되는 상황이시니 축하해주시고 다음에 만나시면 와이프 이야기말고 친구들 이야기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2022. 12. 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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