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감초를 어떻게 먹는게 좋은지, 부작용없는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감초가 다한증에 좋다고 해서 먹어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먹어야 하는건지, 함께 배합하면 다한증완화에 더 효과를 볼 수 있는 재료가 또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한의학적으로 감초는 감평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러 약재의 독성을 완화하고 조화롭게 만드는 효능이 뛰어나지만, 단순히 다한증을 치료하기 위한 단독 약재로는 처방하지 않습니다. 다한증은 단순히 땀이 나는 증상이 아니라 몸 안의 기운이 부족하거나 열이 정체된 상태, 혹은 진액이 새어 나가는 등 환자 개개인의 변증에 따라 원인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감초를 복용하실 때는 보통 다른 약재와 배합하여 탕제로 달여 드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한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배합으로는 황기나 부소맥을 꼽을 수 있습니다. 황기는 땀샘을 조절하고 기를 보충하여 땀이 새어 나가는 것을 막아주며, 부소맥은 땀을 멎게 하는 효과가 탁월해 기허다한이나 도한 증상에 자주 활용됩니다. 이들은 감초와 함께 쓰였을 때 기운을 돋우면서도 땀을 억제하는 효과를 더 높여줄 수 있습니다.

    다만, 감초에는 글리시리진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장기간 과다 복용할 경우 혈압이 상승하거나 몸이 붓는 부종, 저칼륨혈증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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