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이가 때쓰고 말을 안 들어서 저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진 적이 있습니다. 언성 안 높이고 아이들을 제어할 방법이 있나요?
남자 아이는 키우기가 더 힘들다고 하던데, 하루 하루 전쟁입니다. 남편은 아이에게 무조건 좋은 것만 사주고
화를 절대 안내고 엄마만 악인이 되는 거 같습니다. 순간적으로 아이가 주눅이 들던데 스트레스 받고
화가 나니 저도 모르게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아이들을 평화스럽게 화 안내고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6세 아이가 떼를 쓰고 말을 듣지 않을 때 어떻게 아이를 제어할 수 있는지가 궁금한 것 같습니다.
먼저 아이가 떼를 쓸 때
어느정도의 원칙을 세워서 일관성 있게 훈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떼를 쓰고 우는 행동에 반응을 해주다보면 그 행동이 강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관찰한 상황을 말해줍니다.
그런 다음 상대방의 감정을 이야기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다음부터는 원하는게 있을 때는 울거나 고집을 피우지 말고, 직접 말로 표현했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말을 안 들어서 언성을 높이기 보다는
차분함으로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았다면 모든 행동을 stop 시키고 아이를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방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아이를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하게 지금 한 행동은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지금 한 행동이 옳지 않았는지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도록 하세요.
아이의 행동은 한 번의 훈육으로 나아지지 않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에 변화가 보일 때 까지 아이의 행동을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6세아이가 말을 너무 안들으면 아이를 혼내시기 보다 아이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하시면서 대화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