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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에 뭔가 보인다는데 내년3월에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유방암

동생이 유방암때문에 왼쪽가슴은 절개했는데 정기적으로 검사하는데 오늘은 갈비뼈에 뭔가 보인다고 내년3월에 검사하자고 하네요.보통 의사분들은 진짜 예감이. 안좋으면 예약환자 밀려있어도 즉시 검사하자고 하겠죠?내년3월에 하자는건 심각한건 아니라서 그런거겠죠?의사선생님은 그냥3월에 하자고 하지만 동생은 너무걱정이 되어 밥도 제대로 못먹네요.내년3월까지 기다리다가는 말라죽을듯 하네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야기하신 내용만으로 정확히 어떠한 것이 발견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검사 소견에서 보기에 무언가 심상치 않고 심각한 문제가 있어 보인다면 단순히 몇 개월 뒤에 추적 관찰을 하자고 이야기하기 보다는 주치의 선생님께서 바로 정밀검사를 하자고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확실하게 어떻다 이야기를 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몇 개월 뒤에 확인하자 하였다면 주치의 선생님 판단 상 심각한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지금 당장 이상하다면 바로 검사를 합니다.

    하지만 시간을 두고 검사를 하자는 것은 애매한 경우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현재 검사라는 검사를 모조리 다 한다고 하더라도 확신할 수가 없는 그런 애매한 상태.

    그러면 이를 확인을 하기 위해서라면 결국 침습적인 (그러니까 수술같은 것이지요) 방법으로 확인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말 그대로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병변이 충분한 크기가 된다면 확진을 위해서 조직검사를 합니다. 하지만 병변이 충분한 크기가 되지 않는다면

    조직검사로 확진을 하지 못합니다. 너무 작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맞게 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병변부위가 너무 작기 때문에 이를 확진하기 위해서는 역설적으로 주변부위를 충분하게 확보를 해야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는 수술밖에는 없구요. 그래서 이런 방법은 병변이 작더라도 너무너무 이상할 때 하게 됩니다.

    동생분이 너무 걱정이 된다면 현재 다니시는 병원에서 사정을 충분하게 이야기를 해서 최선을 검사를 받아보도록 해보세요. 단지 의료진에게 이야기는 하셔야 합니다. 환자분이 너무 걱정이 되어서 그러니 보험 적용이 되지 않더라도 감수하겠다고 말입니다. 그러면 어느 정도 검사까지는 가능할 것입니다.

    단지 이러한 상황은 향후 추적검사를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할 입니다. 이 때마다 지금처럼 대응을 하신다면 아마 환자분이나 보호자분이 견딜 수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 또한 추후에는 고려를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