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기준이 왜 병원마다 천차만별인가요?
병원으로 치아 검사를 하러 갔습니다.
하나는 일반 의원이고, 하나는 병원급이며, 다른 하나는 대학병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의원에서는 충치가 없지만 관찰해야 한다는 소견을.
병원급에서는 충치가 여러개 발생하고 확정됬다는 소견을.
대학병원에서는 충치가 없고 모두 치료되어 있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각 검사 시기가 그렇게 넓직한 편도 아니었는데, 왜 이렇게 병원마다 검사결과가 천차만별인지요?
충치를 정의하는 정확한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치아에 생기는 충치중에는 .진행중인 충치와 정지된 충치가 있습니다.
진행되는 충치는 갈색의 연한성질을 띠고 있는데 치료를 안하면 크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빠르게 치료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정지된 충치는 석회화가 되어 있어서 진행이 되지 않기 때문에 .크게 문제를 발생하지 않지만 심미적으로 신경이 쓰인다면 치료를 할수 있습니다.
충치의 개수에 차이가 있는 이유는 이 정지된 충치의 치료여부입니다.
어느병원에서는 예방차원에서 정지된 충치를 치료계획에 넣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 병원에서는 치료보다 관리를 하는쪽으로 계획을 잡기도 해요.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치과의사마다 충치를 보는 견해나 치료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초기 충치를 미리 치료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관리를 하면서 지켜보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충치는 진행중인 충치와 진행이 멈춘 충치로 나뉘며 미리 예방적인 진료를 하는 선생님과 명확히 증상이 있는 경우에만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초기 충치에 대해서 치료를 선제적으로 해야한다 혹은 주기적 관찰만 하면 된다는 가치관이 치과의사마다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