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2번의 사망사고를 겪었습니다. 그 후...

2020년 8월 놀러갔다가 아는 형을 바다에 두고 나왔습니다.

그 후 4개월 뒤 출근버스를 타고 출근하다가

교통사고로 같이 출근하던 사람이 죽었습니다.

물에서 건져 나온 사람에 대해 발 한번 주물러주지 못하고

곁에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구나란 생각 때문에

1년을 시달렸습니다.

어려서부터 죽음의 순간을 많이 접했다고 생각했는데

커서 이렇게 느끼는 감정은 어릴 때보다 더 크고 깊은것 같습니다.

그 후 1년 정말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생각..

실제로 일을 제외하곤 딱히 아무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회사 검진(6월)에서 우울증 중증 전단계로

문진 결과가 나왔습니다.

계속 이렇게 살다보면 안될 것 같단 생각에

늦었지만 정신과 치료라도 받아볼까 생각 중 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정신과 진료를 받아볼까 생각만 하지 말고 받으시길 바랍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듯이 마음도 아프면 병원레 가야지요.

      꼭 가서 치료받고 마음이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이답변을 만날때 지식플러스입니다. 트라우마가 많이 생기셨겠네요. 요즘 심리 전화 상담 잘되어 있어요. 지자체에서 운영하니까 상담 많이 받아 보시고 병원도 가급적 통원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트라우마적사건은 그때의감정이 잘해소되지않으면 일상생활에어려움이 생기거나 우울증 환청 환각등 다양한 정신적 문제가생길수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치료를받으려고잘결심하신듯합니다

      너무조급하지마시고천천히 자신의감정을풀어간다고생각하시다보면 점차우울증이좋아질수있을것입니다

      힘내십시요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점숙 심리상담사입니다.

      우울한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이 더 나은 삶은 위해 해야 하는 첫째 일입니다. 전문가나, 부모, 친척, 친구, 이웃, 성직자 등 누구라도 자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누군가에게 최대한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는 좀 기분이 나아질 때까지 큰 결정사항이나 일에 대해 잠시 유보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생활과 활동을 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고 운동을 한다면, 정서적인 저항력도 강해질 것입니다.

      우울증이 있으면 밤에 잠을 잘못 자거나 또는 잠을 자도 새벽에 깨는 일로 인해 괴로움을 많이 겪습니다. 하지만 억지로 잠을 청하려고 하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됩니다. 잠이 안 오면 억지로 잠을 청하지 말고 잠이 올 때까지 산책을 하거나 무언가 다른 일에 몰두하도록 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트라우마로 남아서 그 기억이 자주는 아니지만 고통스럽다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맞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증상은 지속적으로 고통스러울 수 있기에 정신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기재된 내용을 보면, 혼자서 우울증을 극복하기는 어려운 상태로 보입니다. 신속하게 정신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2번의 아픈 경험으로 주변 지인들을 잃으신 안좋은 기억이 계속되

      힘드시겠습니다. 쉽게 지워지거나 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우울증 중증 전단계의 문진 결과를 받으셨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정신건강의학과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아 보여요.

      평소에 힘들겠지만.. 열심히 살아 가면서 기억을 덜 할 수 있도록 노력 하는 습관도 필요해 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