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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곧은재칼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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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따구? 모기랑 비슷한게 맞나요??

모기랑 비슷하게 생긴 벌레가 깔따구라는 생물이 맞나요?? 도대체 어떤걸로 살아가는걸까요?? 그냥 보이면 뭐 나방처럼 별거없이 살다 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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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깔따구는 모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모기에 비해 다리가 상대적으로 더 길고 가늘며, 더듬이도 더 길고 복잡하게 생긴 경우가 많습니다. 성충 깔따구는 주둥이가 없거나 매우 짧아서 피를 빨지 못합니다. 모기는 주둥이가 길고 가늘어 피를 빨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성충 암컷 모기는 피를 빨기 위해 사람이나 동물을 찾아 다닙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모기와 비슷한 작은 날벌레는 깔따구가 맞습니다.

    성충일 때 짝짓기를 하고 물이 있는 곳에 알을 낳고 유충이 태어나면 물 속에서 살아갑니다.

    4~5급수의 더러운 물에서도 살아갈 수 있어서 더러운 물에서 다른 생물들보다 많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유충일 때 물에 포함된 양분들을 먹어 분해하면서 물의 정화에 어느정도 기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깔따구'는 파리목 깔따구과의 곤충으로 몸길이는 약 11㎜이며, 성충은 아주 작은 모기처럼 생겼습니다. 흔히 공원이나 한강 근처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깔따구 성충의 수명은 보통 2주 정도라고 하며, 모기와 달리 입이 퇴화되어 흡혈이나 먹이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곤충과 물고기의 중요한 먹이가 되며, 지역이 환경 조건이나 오염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동물의 하나입니다.

  • 깔따구는 모기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실제로는 다른 곤충입니다. 둘 다 파리목에 속하지만, 깔따구는 모기과가 아닌 깔따구과에 속합니다. 깔따구 성충은 주로 물가나 습지 근처에서 발견되며, 대부분의 종은 피를 빨지 않습니다. 대신 유충 시기에 물속에서 미생물이나 유기물을 먹고 자라다가, 성충이 되면 짧은 기간 동안 짝짓기에 집중합니다. 많은 종의 성충은 입이 퇴화되어 있어 먹이를 먹지 않고 저장된 에너지로 생존하며, 일부 종은 꽃가루나 꿀을 먹기도 합니다. 깔따구는 생태계에서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네, 깔따구는 모기와 매우 비슷하게 생긴 곤충입니다.

    실제로 모기와 같은 분류군인 모기하목에 속하기 때문에 생김새가 유사한 편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깔따구는 모기보다 약간 작습니다. 깔따구의 몸길이는 일반적으로 10mm 정도인 반면, 모기는 15mm 정도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깔따구의 다리는 모기보다 길고 가늘어 보입니다. 또한 깔따구는 앞다리를 자주 씻는 듯한 행동을 하는 반면, 모기는 거의 하지 않습니다. 또한 깔따구의 촉수는 모기보다 훨씬 깁니다.

    비행에서도 깔따구는 모기보다 느리고 서툴게 날아다닙니다. 또한 깔따구는 주로 낮에 활동하는 반면, 모기는 밤에 더욱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그리고 깔따구는 피를 빨지 않고 과일과 꽃의 즙을 먹습니다. 반면 모기는 암컷의 경우 혈식을 통해 산란에 필요한 영양분을 얻습니다. 번식도 다른데, 깔따구는 썩은 과일이나 흙 속에 알을 낳는 반면, 모기는 물에 알을 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