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똑똑한뱀눈새님.
예금과 적금을 비교할 때는 광고에 나오는 최고금리만 보고 선택하면 안 됩니다. 실제로 내가 받을 수 있는 금리가 얼마인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예금은 이미 가지고 있는 목돈을 한꺼번에 넣는 상품이고, 적금은 매달 일정 금액을 모으는 상품입니다. 같은 연 4%라도 예금은 처음부터 목돈 전체에 이자가 붙기 때문에 실제 받는 이자가 더 많습니다.
특히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급여이체, 카드사용, 자동이체, 첫 거래 등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표시된 최고금리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중도해지 조건도 중요합니다. 만기 전에 돈을 빼면 약정금리보다 훨씬 낮은 금리가 적용될 수 있으므로 당장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돈은 장기간 묶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예적금 이자에는 보통 15.4%의 세금이 붙기 때문에 세전금리보다 실제 세후 이자가 얼마인지 비교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예금자보호 대상인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큰 목돈이라면 한 금융회사에 모두 넣기보다 보호한도를 고려해 나누어 예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미 마련된 목돈을 안전하게 굴리려면 예금, 월급에서 꾸준히 돈을 모으려면 적금이 적합합니다. 최고금리보다는 실제 적용금리, 우대조건, 중도해지 조건, 세후 이자를 함께 비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