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누를 만든 가장 오래된 기록은 기원전 2800년경 고대 바빌론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기원전 2200년경의 바빌론 점토판에는 비누의 재료로 물과 재에서 유래한 알칼리, 그리고 육계나무의 향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에베르스 파피루스(기원전 1550년)에는 알칼리염과 동식물성 기름을 섞어 비누를 만들어 정기적으로 목욕을 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비누로서 사용하는 지방산나트륨도 이미 1세기경에 만들어져 있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중국과 우리나라에서는 주엽나무나 조각자나무 등의 콩깍지를 비누로 썼는데 이를 조협, 조각 등으로 불렀으며 팥이나 녹두 등을 가루내어 쓰는 조두라는 비누도 있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