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칼날(쇳조각)을 먹은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6시간 전에 버터나이프로 아스크림을 자르다가 빗나가서 나이프로 테이블을 쳤습니다.
물로 헹군후 다시 잘라서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설거지 하고 보니 버터나이프 끝쪽 칼날이 부러져 있더라고요.
바로 버렸는데 생각해 보니 테이블을 치면서 부러진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 포함 4명이서 먹었는데
만약 칼날조각을 모르고 먹었다면 바로 병원에 가봐야 하나요?
조각 크기는 2~3mm 정도로 작습니다.
날카로운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부러졌으니 그런 것 같습니다.
대변으로 배출되어도 너무 작아서 찾기 어려울 것 같은데 경과를 지켜본다면 얼마나 지나야 안심할 수 있을까요?
장 내부에서 긁히거나 조각이 박힐 수도 있나요?
긁히거나 박혔다면 증상이 언제부터 나타날까요?
이런 경우에도 얼마나 지나야 안심할 수 있을까요?
*먹고 난 뒤 30분후에 속이 안좋다는 분이 계셨는데 30분만에 그럴 수 있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재민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올려주신 내용 잘 확인 하였습니다. 걱정이 많이 되시겠습니다.
칼날은 매우 날카로워 약한 위장 점막에 매우 위험할 수 있으며, 작은 크기여도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걱정되신다면 소화기내과 내원하여 진료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이미 시간이 지났고 위를 지나 소장으로 넘어갔다면 내시경적 제거는 어렵습니다.
날카로운 양상이라면 장기 천공을 일으킬수도 있겠지요. 복통의 양상과 복막염으로 진행이 된다면 수술이 요할수도 있겠지요.
만약 저명하게 먹었다면 엑스레이 및 복부 CT로 확인될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긴 하나, 과연 먹었을까 싶네요.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