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20대에 대장내시경 할지 말지 고민입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20대 후반 남성입니다

체격 보통

항상 장트러블이 좀 있고 한데 위내시경 결과는 위염 정도? 만 관찰되고 이상없다고 하는데 장트러블은 계속 있더라구요... 한번 해보는게 나을까요?

장트러블 : 설사, 배아픔, 조금만 자극적인음식 먹으면 반응, 커피 우유 바로 반응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혈변이나 복통 같은 증상이 계속된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검사를 꼭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식습관이 불규칙하거나 막연한 불안감이 크다면 확인 차원에서 한 번쯤 해보시길 추천해요.

    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젊은 층에서도 작은 용종이 발견되는 사례가 예전보다 훨씬 늘어나고 있는 추세거든요.

    한 번의 검사로 마음의 평안을 얻고 자신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는 좋은 계기로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19.47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받아보시는 걸 권합니다.

    말씀하신 증상들, 설사, 복통, 자극적인 음식이나 커피, 유제품에 즉각 반응하는 패턴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에 전형적입니다. 특히 커피와 우유에 바로 반응한다는 건 카페인과 유당에 대한 과민성이 있다는 의미이고, 이건 기질적 병변보다 기능적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대장내시경을 고려해볼 이유는 있습니다. 증상이 오래됐고 지속적이라면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을 배제하는 게 맞습니다. 이쪽은 20대에도 드물지 않게 발병하고,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이어집니다. 혈변, 점액변, 체중 감소, 발열이 동반된 적이 있다면 더욱 필요합니다.

    가족 중 대장암이나 염증성 장질환 있으신 분이 계신지도 확인해보세요. 있다면 검사 우선순위가 올라갑니다.

    내시경 전에 소화기내과에서 진료를 먼저 보시고, 증상 경과와 혈액검사 결과를 토대로 내시경 필요성을 판단받는 게 순서로는 맞습니다. 젊고 전형적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 양상이라면 내시경 없이 식이 조절과 약물로 먼저 접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대장내시경을 할지 하지 않을지는 진료를 받으신 다음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자분이 호소하는 증상 "설사, 배아픔, 조금만 자극적인음식 먹으면 반응, 커피 우유 바로 반응"

    이런 경우 20대 환자에서 대장내시경을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와 별도로 20대 환자에서 대장내시경을 하지 못할 이유는 없으며 필요하면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