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발한돌고래220
요즘 공모주 시장 분위기가 예전과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이유가 무엇일까요?
최근 공모주 청약을 살펴보면 예전처럼 높은 경쟁률이나 상장 후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시장 상황이나 금리, 투자 심리 등의 영향이 있는 것 같은데, 실제로 요즘 공모주 시장이 예전과 달라진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분위기가 계속될지, 아니면 다시 좋아질 가능성이 있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요즘에는 공모주 역시 현재 보여지고 있는
반도체 주식에 쏠림 현상에 영향을 받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공모주로 돈이 모이지 않고
삼성전자나 SK 하이닉스 등에 돈이 모이기에
다른 곳은 별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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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공모주는 과거에도 항상 분위기가 좋을때가 있었고 다시금 냉랭해지는등 반복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꼭 이번반 그런게 아닙니다.
공모주가 성과가 안좋아지는 시점은 따상 분위기가 점점 줄어들고 그리고 공모가 당일 이후 오버행 물량에 주가가 버티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무너지게 되면 서서히 공모주 분위기가 시들어지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오히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쪽으로 개인들이 수급이 몰리게 되면 되려 공모주 단기자금이 몰리지 않는 경향도 있어서 좋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할때가 있습니다.
즉 근본적으로 공모주는 90%이상이 사실상 단기 수급을 쫓는 자금이기 때문에 시장의 상승과 현재 수급이 어떻게 되냐에 따라 유행하는 경향이 강하며 결국 향후 좋아질 가능성도 어떤 한 종목이 바로 따상을 가고 연속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면 이게 표본이 되어 시장의 관심을 갖게 되고 다시금 과열 되는 분위기를 갖습니다. 결국 특정 종목에 대해서 확실히 관심을 끌만한 종목의 따상이 나온다면 언제든 좋아질 수 있는게 공모주 시장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공모주 시장이 냉각된 이유는 복합적입니다. 고금리 환경에서 무위험 예금 금리가 높아지면서 굳이 공모주 청약에 자금을 묶일 유인이 줄었고, 2021~2022년 공모주 붐 당시 상장 후 급락을 경험한 투자자들의 학습 효과도 작용했습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높은 밴드를 써도 실제 상장 후 수익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퍼진 것도 영향이 큽니다. 앞으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되고 증시 전반이 살아나면 공모주 시장도 회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옥석 가리기는 더 심해져 실적과 성장성이 검증된 종목만 흥행하는 양극화 구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별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공모주는 그냥 늘 3~6개월 정도 단위로 엄청 좋아서 사람 몰렸다가 사람 몰려서 수익이 덜 나기 시작하면 또 덜 오르면서 사람 좀 빠졌다가 그냥 이런 사이클이 반복됩니다.
그런 와중에 좋은 기업 하나 껴 있거나 안좋은 기업 하나 껴 있으면 약간 가속화 될 뿐입니다.
어제의 스트라드비젼이 약간 안좋은 쪽으로 영향을 미친 종목이라 당분간은 또 소강상태가 지속되지 않을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공모주 시장이 예전처러 무조건적인 우상향이나 이른바 '따따블' 같은 폭발적인 수익을 내지 못하고 가라앉은 데에는 명확한 구조적 원인이 존재합니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기업가치 대비 과도하게 부풀려진 공모가 산정 관관행과 이에 따른 상장 첫날 주가 급락 현상 때문입니다. 그동안 많은 신규 상장 기업들이 매출 성장률만 높으면 적자 기업이어도 몸값을 높게 받을 수 있는 지표를 활용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 이상으로 과도하게 책정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막상 상장 당일이 되면 높은 가격에 부담을 느낀 기관들이 차익 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첫날부터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폭락하는 사례가 빈번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거 처럼 최근 공모주 시장 분위기를 보면 예전과 달라진 것은 맞습니다. 예전에는 공모주를 넣기만 해도 상장일에 따상, 따따블로 수익이 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그러한 분위기는 많이 약해졌습니다.
이러한 가장 큰 이유는 투자자들이 더 까다로워졌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높았던 기간이 길어지면서 돈의 기회비용이 커졌고 성장주에 대한 기대도 예전보다 낮아졌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새로 상장한다는 이유만으로 높은 평가를 받기 어려워졌습니다.
또한 공모가가 부담스러운 경우도 많습니다. 회사는 높은 가격에 상장하고 싶어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실적과 성장성이 그 가격을 설명해야 합니다. 상장 후 주가가 부진한 사례가 쌓이면 다음 공모주 청약에도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 전체 분위기도 중요합니다. 코스피나 코스닥이 좋아 보여도 공모주 시장은 별도로 움직일 때가 많습니다. 특히 상장 직후 매도 물량이 많거나 기관 의무보유 확약이 약하면 초반 주가가 쉽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대부분의 공모주가 예전처럼 뜨겁게 오르는 장세가 바로 돌아오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AI 반도체 바이오 로봇처럼 시장이 좋아하는 업종에서 실적과 성장성이 뚜렷한 기업이 나오면 다시 관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모주에 투자를 하신다면 이러한 점을 꼭 챙기셔서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공모주 시장이 예전처럼 크게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리하게 부풀려진 공모가가 거품이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늘었고, 코인시장처럼 변해버린 국내 증시 변동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과열로 공모가가 적정 수준을 넘으면서 상장 직후 주가가 부진해졌고, 제도 개선으로 단기 차익 유인이 줄어든 영향도 있죠.
그러나올해 하반기 대어급 기업들의 상장과 공모가 산정 방식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서 우량주 중심으로 투자 자금이 다시 몰리며 시장 분위기가 점차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