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시냐는 프랑스 혁명기의 토지 채권으로 1789년부터 1796년 사이 파산한 프랑스 재정을 구하기 위하여 발행된 후에 지폐화 되었습니다.
혁명정부는 아시냐의 화폐가치가 액면가의 0.3%까지 떨어진 원인을 남의 탓으로 돌렸습니다.
혁명의 파급을 두려워한 영국과 벨기에, 스위스가 위조지폐를 만들어 프랑스로 반입했기 때문이라며
지폐 제조기도 불태웠습니다.
아시냐를 폐지한후 프랑스능 망다라는 이름의 새로운 종이돈으로 혼란을 겪다 1803년 나폴레옹이 프랑화 체제를 도입하고서야 안정적인 통화를 갖게 되었습니다.
문호 빅토르위고의 대작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이 빵을 훔쳤던 시기가 바로 이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