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물가항목 중 주거비에서 소유자등가임대료를 왜 비중있게 반영하는건가요?
미국의 물가항목중에서 주거비 항목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이번에 주거비에서 꽤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 물가가 다소 높게 나온것으로 압니다.
그런데 이 주거비에서 소유자등가임대료라는것을 매우 비중있게 반영한다고 들었습니다. 이 소유자등가임대료가 설문조사형태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 소유자등가임대료라는것이 무엇이며 왜 이것을 비중있게 반영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소유자등가임대료는 주택소유자의 등가임대료는 자가 소유자가 자신의 집을 임대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임대료를 말하며 소비자물가지수(CPI)의 구성 지표 중 하나로, 주거비의 74%를 차지하고 있기에 그런 것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택 소유자의 등가 임대료란 택소유자가 자기 집을 임대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임대료 수익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자신의 집을 빌려줄 경우 얻을 임대료 수익을 주거비에 포함시킵니다.
OER을 비중있게 반영하는 이유는 미국 내 주택 시장의 거시적인 트렌트와 더불어 소비자들의 주택 소비 패턴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 통계청 물가상승률 자료에서는 부동산 가격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부동산은 소비가 아닌 투자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미국도 동일한 이유로 부동산 가격을 CPI에 고려하지 않습니다. 대신, OER이라는 개념을 활용하여 CPI 산출에 부동산 가격을 간접적으로 포함합니다. 이번 1월 CPI 발표에서 주 거주지의 임대료 상승은 둔화하였나, OER(자가주택 보유자를 대상으로 '거주자의 주택을 임차할 시, 얼마의 임차료를 받을 것인지' 설문을 통해 산출한 결과)이 상승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의 물가항목 중 주거비에서 소유자등가임대료를 비중있게 반영하는 이유는 주택 시장의 상황을 반영하기 위함입니다. 소유자등가임대료는 주택 소유자들이 주택을 임대할 때 받을 수 있는 임대료를 의미합니다. 이는 주택 시장의 수요와 공급 상황을 반영하여 주택 시장의 변동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물가지수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소유자등가임대료란 다음과 같은 의미입니다.
소유자 등가 임대료 (Owner's Equivalent Rent) 는
주택을 소유한 소유주가 만약에 집을 임대하게 될 경우 자신의 집을
임대하기 위해 지불되는 예상치의 금액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는 부동산의 임대 가치를 측정하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라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