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는 원래 우리가 지금 먹는 모습과는 아주 달랐어요. 아주 옛날에는 생선을 오래 보관하려고 밥과 함께 발효시킨 보존식이었거든요. 그때는 발효된 생선만 먹고 밥은 버렸다고 해요. 그러다 시간이 흘러 발효를 기다리는 대신 밥에 식초를 섞어 바로 먹는 지금의 초밥 형태로 발전하게 된 거죠.
스시를 구성하는 요소는 크게 세 가지예요. 식초와 설탕 등으로 간을 한 밥인 '샤리', 그 위에 올라가는 생선이나 달걀 같은 재료인 '네타', 그리고 맛을 살려주는 고추냉이나 간장 같은 '야쿠미'가 합쳐져 하나의 초밥이 완성됩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손으로 쥐어 만든 초밥 외에도 김으로 감싸서 만든 김초밥이나, 그릇에 밥을 깔고 재료를 얹어 먹는 덮밥 형태의 초밥 등 종류도 아주 다양하답니다. 신선한 재료도 중요하지만 밥의 온도나 간이 맛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