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엄마가 자꾸 남자친구 만나는걸 반대합니다.

17살 여학생입니다. 저에겐 445일 사겼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요. 그 남저친구와 6일전 헤어졌다가 다시 재회했습니다. 엄마께선 자꾸 걘 인성이 별로라고 만나지말라 하시면서 용돈과 학원 외금까지 걸려고 하십니다. 헤어지고 오면 다시 다 풀어준다는데 용돈이 없으먄 학교를 못 다닙니다. 설득방법 알려주세요 어제도 한바탕 싸웠습니다. 싹싹 빌어봤지만 그러다가 결혼까지 가겠다고 화내셨습니다. 믿어달라고도 말 했지만 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하십니다. 설득 방법 알려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엄마 입장에서는 지금 나이가 17살이다 보니까 걱정이 먼저 드는 게 당연한 것 같아요. 특히 “인성이 별로다”라고까지 하시는 건 뭔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보셨을 가능성이 커요. 그래서 무조건 만나게 해달라고 하기보다는, 엄마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부터 차분하게 다시 한 번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처럼 감정적으로 부딪히기보다, “공부나 생활에 영향 안 주겠다”, “늦게 안 다니겠다”, “약속 잘 지키겠다” 이런 식으로 엄마가 걱정하는 부분을 하나씩 줄여주는 게 더 설득력 있어요. 한 번에 허락받으려고 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믿음을 쌓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지금 상황에서 계속 부딪히면 오히려 더 강하게 막으실 수 있으니까, 조금만 방향을 바꿔서 “믿을 수 있게 행동 보여주기” 쪽으로 가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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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꼭 엄마 말을 들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설득이 불가할 수도 있습니다. 설득이 불가하면 설득을 포기하고 질문자님 마음대로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런데 엄마가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그 남자친구 인성이 안 좋다고 평가하시는지 구체적으로 말씀을 들어보세요. 그래야 반박을 하든 오해를 풀든 하겠죠. 어쩌면 진짜 인성이 안 좋은 걸 수도 있고요. 자식이 부모님 설득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 부모님이 ‘그 아이의 인성이 별로다’라고 이야기하는 데에는 분명히 어떠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그렇게 생각한 이상,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 친구가 마음에 들지 않고, 딸인 작성자님이 그 친구와 만나는 것이 여러모로 걱정되고 탐탁치 않을 것 같네요. 

    아직 성인이 아니기에 ‘연애’와 관련해서 부모님을 설득하기가 결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굳이 부모님에게 그 친구와 만나는 사실을 말하지 않고, 두 친구가 서로에게 힘을 주며 같이 공부하는 정도로 가깝게 지내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 무조건 만나게 해달라고 하는건 엄마의 시선에서 그냥 떼쓰는 걸로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머니께서 인성이 별로라고 하신 걸 보면 뭔가 일이 있었던 거 같은데 오해가 있었다면 오해를 풀어야 할 것 같아요

    어머니가 반대하시는 건 오로지 딸을 위한 걱정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와의 대화로 잘 해결되길 바래봅니다

  • 그런데 꼰대같은 말이긴 하지만 살아보니까 부모님 말 들어서 나쁠건 없더라고요 부모님이 보는게 맞을겁니다 무조건 사귀지 말라는게 아니라 그 아이가 이상하니 사귀지 말라는거 같은데요 글을 봤을때는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안사귀시는게 맞을거 같아요 어차피 앞으로 더 좋은 남성들 많이 만나실텐데 지금만 보고 그러실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 남친의 어떤 부분이 좋은지 한번 쭉 나열해보시고, 어머님이 왜 남친을 싫어하는지를 반대쪽에 나열해보세요. 그리고 감정적이 아닌 이성적으로 한번 판단해보세요. 왜 부모님이 걱정하시면서 반대를 하시는지.. 일단 부모님은 인생의 선배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당하고 자가치유하며 살아온 증거죠. 이런 본인의 빅데이터를 근거로해서 안좋은 면이 있기에 반대를 하시는게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모든게 맞지는 않을 수 있으니 나열해서 비교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