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엄마가 제 남자 친구를 애초에 별로 좋아하진 않았는데
나이도 어린데 겉멋만 들고 뭐 어쨌다면서 안 좋아했거든요 어제 있었던 일 때문에 이제는 마음에 안 든다는 게 아니고 헤어지라고 하는 중인데 엄마가 헤어지라고 하니까 더 헤어지기 싫고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며칠 뒤에 다시 사귄다고 해야 할까요 어떡해야 할까요 ㅠㅠ 저희 엄마가 간섭도 심한 편이라서 그냥 자취를 해야 해결이 될까 싶기도 합니다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어머니 간섭에 힘든 상황이신가 보네요.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되는 마음으로 하시는 걸겁니다. 근데 그게 너무 간섭으로 이어지면 힘들어지는 것이 사실이죠. 그 상황이나 남자친구분들 잘 설명드리려고 하는 것이 우선인데, 이렇게 해도 안통하면 딱히 방법은 없습니다. 이런 간섭이 싫으시면 결국 독립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글쎄요. 어떤 상황인지 알수가 없어서 머라 말씀드리기 애매하지만
거짓말로는 현실적으로 덮을 수가 없어요.
애초에 헤어졌다고하면 그래 너가 헤어졌다면 역시 그 애는 나쁜애가 맞았어~라는 확신을 오히려 어머니에게 드리는거고 근데 다시 만난다? 그러면 어머니가 더 갈라서게 할겁니다. 그건 오히려 더 최악이에요.
앞으로는 어머니께는 나의 연애 이야기를 말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간섭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그래서 때로는 모르는게 서로에게 약이다~
내 인생 내가 그 과정을 거쳐가면서 살아가는거지
물론 어른들의 말씀도 참고는 해야하고요.
하지만 선택은 결국 내가 하는거니까
우선은 내 연애는 내가 알아서 하고싶다.
엄마가 너무 간섭하면 내가 너무 힘들다.
그러니 간섭은 자제해주시고 그럼에도 계속 간섭하시면 난 자취할 수밖에 없다~
그러면 분명 자취한다하면 어머니는 노발대발 하실거에요. 엄청 글쓴이님을 아끼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그러니 단호하게 어머니께 글쓴이님의 입장을 이야가하시고 더이상은 어머니께 본인의 사생활을 오픈하지마세요.
남자친구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그것뿐이라면 남자친구가 올바른 사상이 박혀있다는걸 어머니께 증명시켜드려야 하지않을까요? 정말로 겉먼만 들고 속빈 강정인 남자친구라면 반대하는걸 이해하지 못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더 해보는게 좋을것같은데요?
남자친구가 어떤면에서 좋은지 강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면 어머님의 마음을 어느정도는 돌릴 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어머님의 마음을 돌리는게 더 좋은 방법이지, 그렇지 않고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난뒤에 다시 사귄다고 말하는것도, 남자친구때문에 자취를 한다는것도 올바른 생각은 아니라고 봅니다.
제 생각은 엄마가 강하게 반대하면 오히려 더 지키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거짓말로 넘어가기보다는 왜 반대하는지 차분히 한번 더 대화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연애는 결국 본인이 선택하고 책임지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다만 당장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상황을 조금 지켜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부모님이 반대하면 원래 더 오기가 생기고 그러는게 사람 마음이긴 하죠 근데 거짓말하고 다시 사귄다하면 나중에 걸렸을때 감당안될정도로 상황이 더 나빠질수도있어요 자취같은경우는 지금 당장 해결책은 되겠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따져봐야하는거고 일단은 조금 시간을 두고 어머니 기분을 살피면서 대화로 푸는게 나중에 후회가 안남는 방법이지않을까 싶습니다.
관련하여 질문자님이 미성년자인지 성인인지, 현재 독립을 하셨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지지만 결국에는 본인의 의사와 의지가 중요하지만, 부모님이 그렇게까지 말하고 있다면 정말 별로일지 한번 스스로 고민은 해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다 경험인것같습니다. 저도 어린시절 그런경험이 있네요. 이후로는 연애하는것에대해 얘기하지않습니다.특히나 모든것에 관여하시는 좀 엄한부모님이라면.. 나중에 경제적으로 독립된 나이가 될쯔음에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분을 만나면 그때나 가서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라고 얘기를 하시는걸로..
어머니의 반대 때문에 고민을 하시는 거군요
어떤 사연인지 자세히 밝히진 않으셨지만 어머니가 반대하시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 거고 어머니의 판단이 옳으실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반발심에 엇나가는 건 알지만 세상에 남자는 많고 님과 더 잘 맞고 님을 소중히 여겨주는 분이 있을 테니 시간 낭비는 안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꼰대같은 말씀을 드리자면 살아보니까 어머니 말이 정답 이더라고요 어머니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내 인생이 이렇게 꼬이진 않았을거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질문자님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머니 말 들어서 나쁘게 된적은 정말 없었거든요 그래서 어머니 말씀을 들어 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저도 비슷한 상황입니다. 부모님께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소개시켜드린다고 해도 보는 시선을 바꿀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래 본인 주관으로 지금까지 살아오신 분이라서.. 그래서 되도록이면 연애 관련된 얘기안합니다. 저도 올해 자취를 하려고 합니다. 소중한 가족과 싸우기도 싫고 몸이 멀어지면 덜 신경쓰실거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