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여자아이 양육 및 교육

초등학교 2학년 여조카를 둔 삼촌인데, 조카가 저의 어렸을 때처럼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힘들어하고, 여동생 말로는 친구한테 한소리 들으면 하루종일 끙끙 앓다가 밤에 매일 운다고 해서 삼촌으로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7살인 남조카는 성격이 예민하지 않은데, 9살인 여조카는 성격도 예민하고 여자라 그런지 더 그런거 같아요. 삼촌인 저도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느껴봐서 그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마음이 많이 쓰입니다.

삼촌인 제가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여조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그리고 여동생에게는 어떤 말을 해줘야 도움이 될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조카에게는 '네 마음이 이해돼'라며 감정을 먼저 공감해주고, 잘한 점을 자주 찾아 자신감을 키워주세요. 삼촌과의 편안한 시간도 큰 힘이 됩니다. 여동생에게는 아이를 다그치기보다 안정감 있게 들어주고, 작은 사회적 성공 경험을 천천히 쌓게 해주라고 전해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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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조카에게는 힘든 감정이 당연하다는 공감과 안정감을 먼저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삼촌은 해결하려 하기보단 편안하게 이야기를 들어주는 안전한 편이 되어주는 게 좋아요.

    작은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잘하는 점을 자주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학교 이야기를 부담 없이 꺼낼 수 있도록 가벼운 대화와 놀이 시간을 자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여동생에게는 아이를 다그치기보단 감정을 충분히 받아주고 천천히 적응을 도와주라고 전해 주세요.

    아이가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꾸준히 주는 것이 큰 힘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삼촌의 어릴적 과거 이야기를 공유해 주세요.

    지금은 강해 보이지만, 어릴 때 약했던 모습들을 이야기 해주고, 시간이 지나면 아무일 없었듯이 사라진다고 말해주세요

    그랬다는 것 만으로도 조카한테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일기장을 선물하고, 여기에 좋았던 일, 속상했던 일등 하루에 있었던 감정을 적도록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