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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사려깊은무당벌레45

사려깊은무당벌레45

25.12.11

생리 주기 호르몬 변동 폭 커진 이유 ㅈㄴ힘듦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살다 살다 생리 전에 질 입구부터 아랫배까지 욱신거린건 처음이에요

보통 생리통 심한 첫날이나 둘쨋날에 이러지 생리 전엔 한 번도 안 이랫거든요

이번 주기는 배란기부터 생리 전까지 몸과 마음 모두 증상이 너무 또렷해서 힘들어요

호르몬 변동기 라는 제목으로 하루하루 생존일지 찍는 기분 같아요

이번 주기는 왜 이렇게 호르몬 변동 폭이 큰걸까요

안 좋은 쪽인지 좋은 쪽의 변화인지도 궁금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강한솔 의사

    강한솔 의사

    응급의학과/피부미용

    25.12.11

    생리 전 증상이 갑자기 뚜렷해지고, 배란기부터 생리 전까지 통증·감정변동이 강해진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보통 아래 범위 안에서 설명됩니다.

    1. 월경주기마다 호르몬 분비량은 일정하지 않음

    10대 후반~20대 초반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분비가 아직 완전히 안정적이지 않아 주기마다 “세게 느껴지는 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별히 나쁜 신호는 아닙니다.

    2. 스트레스·수면·체중변화

    최근 스트레스, 과로, 체중변동, 수면 부족이 있으면 배란기부터 프로게스테론 민감도가 올라가서 우울·불안·복통·골반 묵직함·질 입구 통증 같은 PMS가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3. 난소가 이번 주기에 단순히 더 많은 호르몬 변동을 일으킨 경우

    한 달만 유난히 증상이 강해지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는 기능적 변화일 뿐, 검사에서 이상이 나오는 경우는 드묾.

    4. 염증이나 감염에 의한 통증과 헷갈릴 때

    질 입구 통증, 아랫배 욱신은 생리 전 골반 울혈로도 생기지만 평소와 달리 통증이 예외적으로 강하면 질염 초기에 겹쳐 보일 수도 있습니다.

    5. 좋은 변화인가? 나쁜 변화인가?

    대부분 중립적 변화입니다. 다만 아래 경우엔 점검을 추천합니다.

    • 통증이 생리 시작 후에도 지속됨

    • 이전과 비교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악화됨

    • 생리양 변화(너무 적거나 너무 많아짐), 주기 불규칙 동반

    • 냄새·가려움 등 질염 의심 증상 동반

    현재 설명만으로는 “호르몬 변동 폭이 커진 한 달” 정도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심각한 병적 신호로 보이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