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치과 이미지
치과건강상담
치과 이미지
치과건강상담
항뽀글
항뽀글21.11.29

치과가 너무 무서워요 스켈링 꼭 해야하나요?

살면서 치과를 몇번 안갔는데 치과만

가면 너무 끔찍합니다

스켈링 받을 땐 정말이지 내 입이 어떻게 되는거

같아요

스켈링 안하고 관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항상 정성스런 답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정현 치과의사입니다.

    스케일링은 1년에 한번정도는 해주는게 좋습니다.

    양치질을 잘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잘해도 치석이 끼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양치질을 꼼꼼히 하루에 3번이상 하고 치실을 매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스케일링을 할 때 초음파 스케일러가 내는 소리 역시 공포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마치 치아에 안 좋은 영향을 줄것 같지만 특별히 초음파 스케일러는 치아와 잇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스케일링을 하는 이유는 치아에 붙어 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치석은 잇몸 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단순히 양치를 통해서는 제거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치석은 주기적으로 치과 방문 후 스케일링 등의 방법으로 관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처음에는 힘들더라도 치과를 자주 방문한다면 조금 더 나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치과를 방문하지 않아 나중에 병을 더 키워 치료하는 것보다 지금 자주 방문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스케일링은 치아와 잇몸사이에 낀 이물질인 치석을 기계적인 방법으로 제거하는 치료이며 연 1회 받는 것을 권장드리며 연 1회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기에 부담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음식을 즐겨먹는 경우에는 6개월에 한번씩 치과를 방문하여 치석여부를 확인하고 제거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스케일링은 이물질을 제거하면 원래상태로 돌아가는 것이지 치아에는 손상주지 않습니다. 다만 이물질을 제거하기에 일시적으로 시린느낌이나 잇몸에 통증을 느낄수는 있지만 곧 회복되는 현상이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스케일링은 잇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치석이라는 물질을 제거하는 술식입니다.

    치석이 오래 있을수록 치주질환이 생길 수 있고 치주질환에 의해 잇몸뼈가 흡수되어 나중에는 치아를 지지하지 못하게 될수 있어요

    스케일링은 1년마다 보험적용이 되기 때문에 보통은 1년에 한번씩 받으라고 권유를 드립니다.

    하지만 치석이 잘 생기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1년에 2번 받으시는 분도 있어요

    잇몸에서 피가 나는 이유는 잇몸에 이물질이 깨끗하게 제거가 되지 않은상태에서 남아 있게 되서 잇몸에 염증이 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아요 칫솔질을 꼼꼼이 하시고 치실을 사용하는 것을 권유드려요.


  • 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스케일링은 초음파를 이용한 진동으로 치아 표면의 치석이나 치태 등을 떨어뜨리는 술식으로(수기구를 사용할 경우에는 수기구로 치석 등을 떨어뜨리는 술식), 치석이나 치태가 치아 표면에 침착이 되어 있을 경우, 잇몸 안쪽으로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잇몸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진행되어 치주염(풍치)로 진행되게 됩니다. (치석 자체의 날카로운 표면으로 인해 잇몸이 상처를 입는 효과도 있습니다)

    집에서 구강위생관리를 하는 것만으로는 완벽한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잇몸 염증의 발생을 줄이고 치주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시행하게 됩니다.

    치석은 치아 표면의 치태가 굳어져 단단해진 물질입니다.

    치태는 침에 음식물 찌꺼기나 단백질, 바이러스 등이 결합하여 치아 표면에 끈쩍하게 달라붙는 물질입니다.

    결론적으로 치석은 치태가 먼저 발생해야 형성이 되는데, 치태는 침을 분비를 막을 수 없고, 음식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그 형성 자체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치태가 형성되었을 때 이를 빠른 시간 안에 제거해 주면 치석이 형성되는 것을 어느정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 3분 이내에 음식물 찌꺼기 등의 제거가 되지 않으면 금새 치아에 치태가 생성됩니다. 때문에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에 , 3분 동안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치실이나 치간칫솔도 사용하여 칫솔질로 닦이지 않는 치아와 치아 사이 면의 청소도 깨끗히 해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관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치석의 발생을 완전히 차단하기는 사실상 어려우며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칫솔질을 통해 치석이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 1년에 1회는 치과에 내원하여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일링 주기는 개개인의 구강위생 상태에 따라 적정 주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1. 구강위생이 양호하고 충치나 잇몸염증 등의 질병이 없는 사람은 1년1회 스케일링으로도 충분합니다.

    2. 구강위생이 중간정거나 잇몸에 가벼운 염증이 잘 생기는 분 등은 6개월에 1번정도가 적당합니다. 간혹 위생관리는 잘 하더라도 치석이 잘 쌓이는 사람도 6개월에 한번정도가 적당합니다.

    3. 구강위생이 좋지않고 치은염이나 치주염이 있는 경우에는 그 정도에 따라 3~6개월마다 스케일링 및 잇몸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스케일링 후 일시적으로 잇몸이 들뜨고 치아를 덮고 있던 치석이 사라짐으로 인해 치아가 예민해져 일시적으로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잇몸 퇴축(잇몸 내려감)이 진행되고 그 사이를 치석이 메꾸고 있던 경우, 치석의 제거로 인해 치아 사이가 벌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보통 이를 두고 사람들이 스케일링 후 치아가 깨졌다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치아가 깨진 것이 아니라 치아 사이 공간을 메꾸고 있던 치석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염증 상태의 잇몸을 건강한 상태로 되돌려 좋은 구강위생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스케일링 시 출혈이 나는 것은 해당 부위 잇몸에 이미 염증이 있어 붓고 충혈이 있는 상태에서 외부 자극이 오면서 피가 터지는 것이며,건강한 잇몸에서는 피가 나지 않습니다.

    주의사항으로 스케일링을 한 날은 치아와 잇몸이 예민하므로,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는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칫솔질을 세게 하지 말고 부드럽게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