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있는 숲의 이름이 계림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경주에는 계림이라는 아주 유명한 숲이 있는데요. 이 숲의 이름이 계림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신라가 닭과 연관성이 있어서 계림이라고 불렀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닭 계, 수풀 림을 써서 계림이라고 합니다.
신라 김 씨의 시조 김알지가 탄생했을 때 숲에서 닭이 울었다 하여 계림이라는 명칭이 탄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주의 숲이 왜 계림인지 궁금하군요.
높은 땅을 가리키는 '달'과 '서벌(서라벌=경주)'이 합쳐지면 '달스벌/달스불'이 되고, 당시 닭(鷄)을 닥, 달 등으로 발음했기 때문에 '달스벌/달스불'을 각자 음차 및 훈차하는 방식으로 닭+수풀, 즉 계림(鷄林)으로 표기하였다는 설이 있습니다.
일단 위키백과에는 두 번째 설이 정설로 소개되며, 경주 숲의 이름은 이후에 덧붙여진 것으로 소개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주 계림은 신라 왕성인 김씨의 시조 김알지의 탄생 설화가 있는 숲으로, 계림이라는 명칭은 숲에서 닭이 울었다는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계림과 같은 경우에는 신라의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김알지의 탄생설화로 인하여 계림이라고
붙이기도 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계림이라는 명칭은 숲에서 닭이 울었다는데서 연유되며 후에 국명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 숲은 첨성대와 월성 사이에 위치해있으며 경주 김씨의 시조 알지가 태어났다는 전설이 있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신라 탈해왕 때 회공이 이 숲에서 닭이 우는 소리를 들었는데 가까이 가보니 나뭇가지에 금궤가 빛을 내며 걸려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임금께 아뢰어 왕이 몸소 숲에 가서 금궤를 내렸습니다. 뚜껑을 열자 궤속에서 사내아이가 나왔다 하여 성을 김(금) 이름을 알지라 하고 본래 사림 구림이라 하던 이 숲을 계림으로 부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