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발해시대에는 년호를 썼다고 하는데 그럼 황제국이라 할 수 있나요?
고구려의 뒤를 이은 발해는 국력이 크게 강해서 해동성국이라고 불리고
'발해사람 세명이면 호랑이도 때려잡는다'라고 할정도로 군사력또한 막강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발해시대 공주의 묘를 보면 년호를 쓰고 있다고 하는데 황제만이 년호를 쓸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럼 발해는 황제국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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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연히 발해는 황제국 맞습니다.
발해는 호를 썼습니다.
황제가 있어 황후도 있는것 입니다.
최초의 황제는 고구려입니다.
광개토왕이 호를 썼습니다.
역사상 가장 거대한 나라 발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는 황제국이었습니다. 연호는 고구려, 신라, 고려 등도 썼던 사례가 있지만 발해도 연호를 사용하여 황제국을 칭했습니다. 당나라에 대해서 즉 외교무대에서는 군주국을 대내적으로는 황제국을 칭한 데에 한계는 있습니다. 중앙 관제도 당나라의 제도를 타나 3성 6부를 채택해 운용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를 황제국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근거가 정효공주의 묘비에 적힌 황상이라는 단어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황제국이었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이 대세를 이룹니다.
다만 강대국이었던 것은 사실이고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국가였다는 것은 모두 인정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