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역사 이미지
역사학문
친절한코끼리20
친절한코끼리2022.10.07

발해의 지배층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중국은 발해를 자신들의 역사라고 주장하는 등

억지스러운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요.

발해의 지배층이 누구였는지 그리고 국가에 일반계층의 양민들은

어떤 민족이 주를 이뤘는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하!

    발해의 지배계층은 고구려의 유민이었습니다.

    말갈과 같이 세웠다고는 하나

    말갈은 지방에 있었고 고구려 인은 주로 중앙에서 지배 하였습니다.

    그러니까 고구려 유민들이 지배 계층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발해의 왕이 일본에 문서를 보낼때 고려국왕이라 보냈습니다.

    그래서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했다는 것 이라 합니다.

    발해의 백성은 다수가 말갈족이 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발해는 고구려 유민들의 부흥운동에 의해 건국되었는데 지배층은 고구려 유민이고 피지배층은 말갈족이었다고 합니다 발해는 만주의 대부분과 연해주 및 한반도의 북부를 지배하였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의 지배층은 왕조 개창한 대씨를 비롯하여 고구려 유민이 대다수였습니다. 피지배층은 말갈족이 다수였는데, 이 말갈족의 부족장층은 중간지배층으로 두고 이 부족장들을 통해 간접지배가 이루어져 대민 통제력이 생각보다 강하지 못해 이를 발해가 전성기를 누리다가 갑자기 멸망한 것과 연결짓는 평가도 있습니다.

    대다수는 농경과 수렵 등에 종사하는 말갈족입니다. 이 말갈족이 분화되어 거란족이나 여진족 등이 후에 됩니다. 이들은 오늘날로 치면 다 중국인이 되었지요. 여진족은 금나라를 세워 화북을 지배했으며, 후에는 후금과 청을 세워 중국 본토를 정복한 정복왕조가 되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중국이 소수의 고구려유민보다 대다수 말갈족이 구성원이니 중국의 지방정권으로 보는 주장이 생기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선 발해는 본래 국호인 대진국을 낮추어 부르는 말이라고 합니다. 중국 당나라에서 동쪽 바다를 터전으로 사는 자신들의 속국으로 책봉하는 문서에 발해국왕이라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상 이후 대조영이 황제에 오르며 대 진국이라 선포하였습니다. 그런데 복잡하게도 당시 일본과의 외교문서에는 고려왕이라 명기하여 보내 고구려 멸망 이후 재건된 후고구려의 국호도 썼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일본도 초기에 고려라 부르다 사이가 멀어진 후 깎아내리며 당시 당과 같이 국제적으로 발해라 불렀다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발해는 대진국이 맞습니다. 그리고 황제국가 입니다. 대조영은 천통, 무예는 인안, 흠무는 대흥의 연호를 사용했습니다. 당시 당의 속국이면 연호를 당을 따라야 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라 주장하는 중국에서 만든 드라마도 제목도 '대진국'이라 하고 방영하였습니다. 그래서 원래 국호와 당 중심이었던 당시 국제적 상황을 감안하여 둘다 포함하는 '대진국 발해'라 하는게 좋겠네요.


    대진국 발해는 고구려인이 지배계층이고 말갈인은 피지배계층이었나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고구려의 장수였던 대조영이 주축이 되어 세운 국가이기 때문에 대조영이 왕으로 추대되어 왕족이 되었고 골고루 등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모시몽, 오차지몽, 미발계 등 말갈계 발해 지배층이 기록으로 남아 있고, 대진국 발해가 차지한 영토는 원래 고구려의 영토로 고구려인들이 터전으로 삼았던 곳입니다. 대진국 발해는 고구려계와 말갈계가 혼재된 구조이나 고구려계는 지배층, 말갈계는 피지배층으로 구분되어있었던 것은 아닌 것이죠.


    그리고 대진국 발해의 지배층이 고구려인이나 말갈인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대진국 발해의 귀족은 왕족인 대씨(大氏)를 비롯하여 고씨(高氏), 장씨(張氏), 양씨(楊氏), 두씨(竇氏), 오씨(烏氏), 이씨(李氏)의 여섯 우성망족(右姓望族)이라 불리는 유력 귀족집단이 존재하였고 이들이 발해의 외교, 군사, 정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고, 장, 이씨는 고구려계, 오, 양씨는 말갈계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두씨는 기록이 없습니다. 그 외 하(賀), 왕(王), 임(任), 해(解),수(受), 율(聿), 배(裵), 박(朴), 최(崔)씨 등의 부여계, 고구려계, 말갈계를 비롯한 중국계, 신라계도 포함된 49개 족성(일반귀족)이 존재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