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증상은 일반적인 상기도 감염, 흔히 말하는 목감기의 경과 중 “후기 단계”에 해당하는 양상으로 보입니다. 초기에는 인후통과 부종이 주 증상이었다가, 3일에서 5일 정도 지나면서 기침과 건조감, 코 간질거림으로 양상이 바뀌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는 점막 염증이 남아 있으면서 기침 반사가 과민해진 상태로 설명됩니다.
증상 구성을 보면 가래가 거의 없는 마른기침, 목 건조감, 코 간질거림은 회복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이 시기에는 바이러스 자체보다는 염증 잔여 반응과 점막 회복 과정이 주요 원인입니다. 따라서 열이 없고 전신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기침이 지속되거나 밤에 심해 수면에 영향을 준다면 기침 억제제나 항히스타민 계열 약을 추가 처방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증상이 견딜 만한 수준이라면 수분 섭취, 가습, 자극 회피만으로 경과 관찰도 가능합니다.
다시 병원을 가도 되는지에 대해서는 제한은 없습니다. 특히 기침이 악화되는 느낌이 있거나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또는 누런 가래, 발열, 흉통이 동반되면 세균성 기관지염 등으로 진행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현재는 회복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단계로 보이며, 증상 강도에 따라 추가 약물 치료 여부를 결정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