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매우찬란한나무
변기 물 다 찼는데도 약간 물소리가 들려요
변기 물 내리고 나서
변기 수통에 물 다 차면
아무 소리 안나지 않나요? ㅠ
근데 뭔가 그 물이 계속 들어오는 소리?
그런게 납니다 ㅠ 뚜껑 열어 봤을때
미세하게 물이 자꾸 차는것도 아니고 그대로인데
뭐가 문제일까요 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변기 수조에 물이 다 찼는데도 물소리가 계속 난다면 수조 내부 부속품의 노화로 인해 미세한 누수가 발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수조 바닥에서 물을 막아주는 고무마개인 플래퍼 밸브가 헐거워졌거나 틈새가 벌어진 경우입니다. 고무마개가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게 물이 변기 내부로 흘러내려 가며 계속 소리가 납니다. 두 번째 원인은 물의 높이를 조절하고 급수를 차단하는 장치인 필밸브가 고장 나 제 기능을 못 하는 상황입니다. 필밸브가 노후화되면 급수가 완전히 차단되지 않고 일정량의 물이 오버플로우 관을 통해 하수구로 계속 흘러 들어갑니다. 이를 확인하려면 수조 안의 수위가 수조 가운데에 솟아 있는 플라스틱 대롱의 꼭대기를 넘었는지 봅니다.
네, 정상이라면 수통(물탱크)에 물이 다 찬 뒤에는 급수 소리가 멈추는 게 보통입니다. 다만 아주 미세한 “쉬익” 소리가 잠깐 나는 정도는 있을 수 있지만, 계속 들린다면 대부분 물탱크 안에서 물이 아주 조금씩 새거나 급수밸브가 완전히 잠기지 않는 문제입니다.
<먼저 확인해 보세요>
물탱크 뚜껑을 열고 수면을 확인하세요.
물이 가운데 세로로 긴 관인 오버플로우관 위쪽까지 차 있거나, 그 안으로 물이 흘러 들어가면
→ 필밸브·부자·수위 조절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수위는 보통 오버플로우관 꼭대기보다 약간 낮아야 합니다.
변기 안쪽 물을 보세요.
변기 바닥 물에 계속 아주 가느다란 물줄기가 흐르거나 물결이 생기면
→ 물탱크 아래쪽 고무마개(플래퍼/물막이) 노후 또는 이물질 가능성이 큽니다. 고무마개가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물탱크 물이 조금씩 빠지고, 필밸브가 이를 보충하면서 소리가 납니다.
급수밸브를 잠가 보세요.
변기 옆 벽에서 나오는 수도관의 작은 밸브를 시계 방향으로 잠갔을 때 소리가 멈추면, 소리는 변기 내부 급수부품에서 나는 것입니다.
소리가 멈춘 뒤에도 물탱크 수위가 조금씩 내려가면 고무마개 누수 쪽이 더 유력합니다.
수위가 그대로인데 밸브를 열 때만 “쉬익” 소리가 지속되면 필밸브 내부 노후·이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
말씀처럼 물 높이는 그대로이고, 물이 계속 차오르는 모습도 없는데 미세한 물소리만 난다면 다음 둘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무마개가 아주 조금씩 새지만 필밸브가 간헐적으로만 보충하는 경우
급수밸브가 완전히 닫히지 않고 내부에서 미세하게 떨리거나 압력 소리를 내는 경우
오래 사용한 변기라면 보통 고무마개 또는 필밸브 교체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품은 변기 모델에 맞는 범용 제품이 많지만, 원피스형·특수형 변기는 부품 형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