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선크림을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거나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경우에는 선크림의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덧바르는 것이 도움됩니다.
점심 무렵 피지가 많이 올라온다면, 기름종이로 살짝 눌러 피지를 제거한 후 선크림을 얇게 덧바르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이때 선크림을 너무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피지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땀이 많이 난 상태에서 세안이 어렵다면, 물티슈나 미스트 등을 활용하여 피부를 살짝 닦아내고 선크림을 덧바르는 것도 도움될 수 있습니다. 단, 물티슈는 알코올 성분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순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에는 피지 조절에 도움이 되는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살리실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의 성분이 포함된 제품은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모공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꼭 세안을 하여 모공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녁에는 깨끗이 세안한 후 수분 크림을 발라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 타입과 환경에 맞는 적절한 스킨케어 루틴을 확립하고, 선크림을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지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피부 상태에 따라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