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냥이가 제 차 밑에 있어서 차를 움직이지 못하고.

집 앞 주차장에 차를 대놨는데.

들고양이가 제 차 밑에서 밤을 보냈나봐요.

그냥 운전할 수가 없어서 차체를 두들겨서 들고양이를 내보냈는데.

지나가는 행인이 동물학대라고 화를 내 네요.

.이게 동물학대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당연히 자동차 관리법 중에도 겨울에는 고양이들이 엔진룸 속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시동을 걸기 전에 탕탕하고 후드를 두르려서 고양이를 먼저 쫓아내야 한다고 하더군요.

    지나가는 그 행인이 아무것도 모르고 님에게 화를 낸거 같네요.

    그럴때는 굳이 같이 싸우고 하지는 말고 그 사람을 향해 진지하고도 엄한 말투로 이렇게 얘기해 주세요.

    "틀렸어요! 이것은 학대가 아닙니다!" 하고 말이죠.

  • 차 밑에 고양이가 있어서 난감하셨을 텐데, 지나가던 분한테 동물학대라는 말까지 들으니 억울하고 속상하셨겠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차체를 두드려서 고양이를 밖으로 내보낸 건 동물학대가 아니에요. 오히려 시동 걸기 전에 확인하고 안전하게 내보내신 거라 잘하신 행동이에요.

    동물학대는 동물을 때리거나 다치게 하거나 방치해서 고통을 주는 걸 말하는데, 차 보닛이나 문을 톡톡 두드려서 스스로 나가게 하는 건 다치게 하는 게 아니라 위험에서 대피시키는 거예요. 겨울철엔 고양이가 따뜻한 엔진룸에 들어갔다가 시동 걸 때 크게 다치는 일이 많아서, 똑똑 노크 운동이라고 차에 타기 전에 두세 번 두드리자는 캠페인도 있을 정도랍니다.

    지나가던 분은 아마 상황을 정확히 못 보고 오해하셨을 거예요. 실제로는 쫓아낸 게 아니라 고양이 목숨을 지켜준 셈이니 마음 쓰지 않으셔도 돼요. 세게 치거나 물을 뿌리는 게 아니라 소리로 놀라게 해서 스스로 나가게 하는 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고, 그렇게 하신 거고요.

    앞으로도 특히 날이 추워지면 시동 전에 경적을 한 번 울리거나 보닛을 가볍게 두드려 주시면 고양이도 안전하고 차도 지킬 수 있어요. 이미 충분히 잘 대처하셨으니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 동물 학대가 아니죠!! 오히려 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고양이가 질문자님 차 밑에 있었던거니까 오히려 고양이의 생명을 구하고 안전을 위한 행동이죠!

  • 하 진짜 본인 차가 아니라고 그러는건지.. 운행을 해야하는데 어떡하나요? 본인 차 아래에 그러고 있으면 가만히 냅둘까요? 어쨌든 내쫗는게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일단 해명해보고 대화가 안통하면 피할거고요. 관리실에 얘기해 고양이 밥주는 사람들은 주의주라 할것 같아요. 근처에 누군가 밥을 줘서 모이는 걸 수도 있으니까요. 차 운행이 어렵다고 관리실에 한번 얘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