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인정금액 인상에 따른 공공분양 존버....
이번에 예비신부가 청약이 당첨되어 26년초 입주예정입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있는 청약통장은 약 600정도 들어있는데
이건 언젠가 서울입성을 위해 10만원씩 넣고있었는데
이번에 25만원으로 인상되면 또 25만원을 안채우는이상 의미가 없을꺼같더라구요
청약 당첨지는 경기도권이고 나이는 30대 초반입니다.
마통이 천만정도있는데 그냥 해지하고 대출을 갚는게 나을까요??
서울청약 하려면 집도팔고 무주택 3년유지에 이사도 가서 1년거주해야되고
적어도 20년은 넣어야지 인정금액으로 당첨될꺼같은데
지금 해지하고 26년 입주하고 가계부좀 안정화되면 그때 한명만 25만원씩 넣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유창효 공인중개사입니다.
청약통장을 통한 청약방식에는 질문과 같은 요건에 해당되어야만 1순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점의 경우도 질문자님 말대로 나이가 있기에 가점제에서는 당첨확률이 높지 않은것도 사실이나, 모든 청약당첨자 산정방식이 가점제 100%이지도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 주택을 구매하였더라도 이후 평수를 넓혀 새주택에 입주를 할수도 있는 부분이고, 대형평수의 경우는 추첨제비율이 가점제 비율보다 더 높고, 1순위 자격요건도 1주택자까지도 청약가능한 경우도 많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현시점에서 해지보다는 유지를 하시는게 나중을 위해서 나을 수 있고, 대신 납입금액에 대해서는 이미 24회를 다 채우셨다면 납입을 멈추시고 다른 예적금상품에 해당 납입금액을 별도 관리하시는게 이득일듯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최병옥 공인중개사입니다.
일단 청약 당첨 축하드립니다. 현재는 고금리 상태 입니다. 대출이자를 무조건 줄여야 합니다. 일단 입주때까지는 대출을 갚아서 이자비용을 줄이시고 한번 당첨이 되었으므로 다음에 당첨 될려면 재당첨제한이 있으니 입주아파트만 집중하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청약 인정금액 인상과 관련하여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예비신부께서 경기도권에 청약 당첨되어 2026년 초에 입주 예정인 상황에서, 본인의 청약통장에 약 600만 원이 들어 있고 서울 입성을 목표로 월 10만 원씩 불입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청약 인정금액이 25만 원으로 인상될 경우, 현재의 불입 금액으로는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청약 전략을 고민해보면, 현재 청약통장을 유지하면서 월 불입 금액을 25만 원으로 인상하는 것은 단기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 청약을 목표로 하신다면, 집을 팔고 무주택 3년 유지와 해당 지역 1년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므로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또한, 현재 마이너스 통장(마통)에 1,000만 원의 대출이 있는 상황에서 청약통장을 해지하여 대출을 상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는 재정적으로 더 안정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2026년 입주 이후 가계부를 안정화한 뒤, 청약통장에 대한 전략을 다시 세우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청약통장을 유지하면서 불입 금액을 25만 원으로 인상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청약통장을 해지하고 대출을 갚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대출 상환은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재정 상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청약통장을 해지할 경우 기존에 쌓아온 청약 점수가 사라지므로, 향후 청약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입주 후 가계부를 안정화한 뒤, 청약통장을 다시 시작할 때는 월 25만 원씩 불입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예비신부와 본인의 청약 전략을 조율하여, 한 사람은 25만 원씩 불입하고, 다른 한 사람은 다른 재정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서울 청약을 목표로 한다면, 무주택 유지 및 지역 거주 요건 등을 충족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는 현재 상황에서 바로 실행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준비하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청약통장을 해지하고 대출을 상환한 후, 2026년 입주 후 가계부를 안정화한 뒤 월 25만 원씩 불입하는 전략이 현실적입니다. 이는 재정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청약을 준비할 수 있게 해줍니다. 청약 전략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무리하지 않고 상황에 맞게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