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잘 뛰려면 "자세"와 "페이스 조절" 두 가지가 핵심이에요. 자세는 ①상체를 살짝만 앞으로 기울이고 ②시선은 10~15m 앞 ③어깨 힘 빼고 팔은 90도로 가볍게 앞뒤로 흔들기 ④보폭을 너무 크게 하지 말고 무릎 아래(발 중앙)로 가볍게 착지하는 게 좋습니다. 발뒤꿈치로 쿵쿵 디디면 무릎 충격이 크고 금방 지치니, 통통 구르듯 뛰는 느낌이 오래 뛰기에 유리해요. 호흡은 "둘 들이쉬고 둘 내쉬기"처럼 리듬을 일정하게 가져가면 덜 숨찹니다.
더 오래 뛰려면 속도를 욕심내기보다 "대화가 가능한 페이스(살짝 숨차지만 말은 되는 정도)"로 낮춰 시간을 늘려가는 게 정석이에요. 매번 같은 강도로 1시간을 뛰기보다, 주 1~2회는 천천히 길게(저강도 장거리) 뛰고 다른 날은 짧고 빠르게 섞으면 지구력이 더 빨리 늡니다. 또 뛰기 전 동적 스트레칭, 뛴 뒤 충분한 수분·단백질 보충, 발에 맞는 러닝화도 오래 뛰는 데 큰 도움이 돼요. 무리하지 말고 거리를 조금씩 늘려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