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은 도마뱀이 다리를 잃으면서 진화한 모습일까요?
뱀과 도마뱀을 보면 얼굴과 몸 비닐이 상당히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도마뱀이 생존에 더 적합하게 자란 것같긴한데, 파충류들을 왜 다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뱀과 도마뱀은 파충류의 하위 그룹인 스케일리아(Squamata)에 속합니다. 이 그룹은 뱀과 도마뱀 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유형의 파충류를 포함합니다. 뱀은 대부분의 다른 파충류와 비교했을 때 몸이 길고 다리가 없는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뱀의 진화는 도마뱀에서 다리를 잃으면서 이루어진 복잡한 과정의 일부입니다. 이는 특정 환경에 더욱 잘 적응하기 위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도마뱀'은 뱀목 도마뱀과의 파충류이며 '뱀'은 파충강 뱀목에 속하는 동물을 말합니다. 생명체 진화 과정을 살펴보면 척추동물은 육상에 진출할 때부터 이미 다리 네 개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파충류는 양서류에서 진화했습니다. 그리고 뱀은 파충류에 속하기 때문에 그렇다면 뱀은 처음부터 다리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있던 다리가 사라졌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생명체의 유연관계를 따질 때 외형이 기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가까운 유연관계를 가진 생명체 간에는 생김새가 유사하기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뱀과 도마뱀은 모두 파충류에 속하는 동물로 공통적으로 몸이 길고 비늘로 덮여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뱀과 도마뱀은 서로 다른 진화적 경로를 거쳐 왔기 때문에 얼굴과 몸 비닐이 비슷한 면이 있는 것입니다.
뱀은 약 1억 5천만 년 전에 도마뱀과는 다른 진화적 분기를 거쳐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뱀은 다리를 잃고 몸이 길어지는 진화적 과정을 거쳤는데 이는 뱀이 더 효율적으로 땅 위를 기어다니며 사냥을 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따라서 뱀은 다리를 잃은 것이 생존에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마뱀은 다리를 잃지 않고도 몸이 길어지는 진화적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는 도마뱀이 더 많은 먹이를 먹을 수 있게 해주었고 먹이를 먹는 방식도 다양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도마뱀은 다리를 잃지 않았기 때문에 더 다양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뱀과 도마뱀은 각각 다른 환경에서 진화한 결과로 비슷한 모습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파충류들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진화하면서 비슷한 특징을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생존에 적합한 특징이 서로 유사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파충류들의 진화 과정에 대해 많은 것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뱀과 도마뱀을 포함한 파충류들의 다양한 특징과 생존 전략을 알아가는 것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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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뱀과 도마뱀은 뱀목 이라는 그룹에 같이 속합니다. 그만큼 친척뻘의 가까운 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평상시 뱀을 제외하고 다리가 달린 것들을 도마뱀이라고 부르지만 계통상으로는 한 그룹에 속합니다.
뱀은 뱀아목이라는 하위분류로 구분합니다.
뱀과 도마뱀은 같은 조상을 가집니다.
화석증거에 따르면 약 1억5천만년전 뱀과 도마뱀의 조상은 다리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현대의 뱀들도 비단뱀 같은 일부 뱀은 몸 속에 작게 다리뼈 부분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뱀의 유전자에도 다리를 만드는 유전자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단뱀은 알속의 발달 과정 중에 다리가 자랍니다. 하지만 더 발생하면서 다리가 사라지고 다리뼈의 흔적만 남게됩니다.
그리고 도마뱀의 유전자 중에는 다리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유전자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다리가 없는 도마뱀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현재 도마뱀 중 몇몇은 조상이 뱀처럼 다리가 퇴화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생겨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뱀과 도마뱀의 구분은 유전자의 관점에서 구분되는 것이 정확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뱀과 도마뱀은 모두 파충류 중의 하나로, 공통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슷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뱀은 도마뱀과 공통 조상을 가지고 있으며, 진화 과정에서 다리를 잃고 몸이 연장된 형태로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진화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결과로 생각됩니다
네, 뱀이 다리를 잃은 도마뱀이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진화 과정은 그보다 훨씬 더 복잡합니다.
진화학적 관점에서 뱀은 도마뱀과 공통 조상을 가지고 있지만, 독립적인 진화를 거쳐 현재의 형태에 이르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뱀은 사지가 전혀 없지만, 도마뱀은 다섯 개의 발가락이 있는 발을 가지고 있으며 뱀은 투명한 눈꺼풀을 가지고 눈을 깜박일 수 없지만, 도마뱀은 눈꺼풀을 깜박여 눈을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또한 뱀은 외이가 없고, 중도골을 통해 진동을 감지합니다. 반면 도마뱀은 외이가 있으며, 넓은 음역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도 다른데 뱀은 먹이를 삼키기 위해 매우 유연한 턱과 소화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마뱀은 턱이 덜 유연하고, 먹이를 씹어서 소화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뱀은 약 1억 6천만년 전 지하 생활에 적응하면서 진화했다는 증거가 발견되었습니다. 좁은 굴에서 이동하기 위해 다리가 점점 작아지고 사라졌으며, 먹이를 찾기 위해 후각과 감각 능력이 발달했습니다. 또한, 독이나 끈적끈적한 침과 같은 새로운 특징들이 먹이를 사냥하고 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뱀은 단순히 다리를 잃은 도마뱀이이라기 보다 독특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진화한 완전히 새로운 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뱀과 도마뱀의 유사성은 공통 조상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뱀이 도마뱀에서 직접 진화한 것은 아닙니다. 두 그룹은 유린목(Squamata)이라는 분류군에 속하며, 약 2억 년 전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왔습니다. 뱀은 독립적으로 진화하면서 다리를 잃었고, 몸을 길게 늘리는 방향으로 적응했습니다. 반면 도마뱀은 대부분 다리를 유지했지만, 일부 종은 독립적으로 다리를 잃거나 축소시켰습니다. 파충류들의 외형적 유사성은 비슷한 환경적 압력과 생활 방식에 따른 수렴진화의 결과일 수 있으며, 또한 공통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특징들을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세부적인 해부학적 특징과 유전적 차이를 보면 각 그룹의 독특한 진화 경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